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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첫 그림책 『수박 수영장』을 시작으로 독보적인 상상과 따뜻한 세계관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이며 평단의 호평은 물론 아이와 어른 독자 모두의 기대와 사랑을 받아 온 안녕달 작가. 그의 신작 『당근 유치원』이 출간되었다. 아기 토끼가 새 유치원에 가서 몸집도 목소리도 크고, 힘도 장사인 곰 선생님을 만나 점차 선생님과 마음을 나누며 유치원에 적응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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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날, 커다란 수박 안에 들어가 수영을 한다는 시원하고 호방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그림책. 사람들이 수박 안에서 수영하는 모습이나 수박씨와 수박 껍질을 이용해 다양하게 노는 모습들이 즐겁게 전해진다. 특히 아이부터 어른 또 장애를 가진 사람까지 한동네 사람들이 구별 없이 한곳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려 노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져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소반 위에 놓인 다 먹은 수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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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동문학의 대표적인 동시인으로 자리매김한 권오삼 시인의 여덟 번째 동시집. 그동안 권오삼 시인은 간명하고 시원시원한 어투로 강렬한 메시지가 드러나는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그는 이번 시집에서 구체적이고 선명한 문장으로 시인의식이 드러나는 작품들을 보여주는 한편으로 아이들의 시선, 아이들의 마음으로 쓴 재미난 동시들을 들려주고 있다. 재미와 메시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동시들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한껏 북돋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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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달 그림책 『할머니의 여름휴가』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KT&G가 후원하는 제57회 한국출판문화상 어린이· 청소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상금은 각 500만원(공동수상은 각 250만원)이고 시상식은 2017년 1월 18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 회의장에서 열립니다. 2017년 1월 11일부터는 서울 내수동 교보문고 워켄드 아카홀에서 수상자들과의 북콘서트도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