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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살아 있습니다. 살아 있고, 살아 있다는 감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절망과 고독을 감싸주는 기억에 대한 9편의 이야기 2016 이효석문학상 수상작 「산책자의 행복」 수록 신동엽문학상(2013), 젊은작가상(2014), 이효석문학상(2016)을 연달아 수상하며 문단의 믿음직한 작가로 자리매김한 작가 조해진의 세번째 소설집 『빛의 호위』가 출간되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발표한 작품을 묶은 이번 소설집에는 “소외와 불안의 문제를 개인의 삶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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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에서 출간한 조해진 소설집 『빛의 호위』가 2017년 김용익소설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김용익소설문학상은 통영시문학상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통영문학상에서 소설 부문에 수여하는 상입니다. 통영문학상은 청마문학상과 김춘수시문학상, 김상옥시조문학상, 김용익소설문학상 4개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청마문학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 나머지 수상자 세명에게는 각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1일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