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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인의 시로 우리의 슬픔 너머가 다시 환해진다 깊은 울림을 자아내는 간절하고 귀한 목소리 2015년 ‘창비시선’의 문을 여는 첫번째 시집으로 김사인 시인의 신작 시집 『어린 당나귀 곁에서』가 출간되었다. 2006년 무려 19년 만에 “너무 슬프고 너무 아름답다”(신경림)는 평을 받은 두번째 시집 『가만히 좋아하는』 (창비)을 펴내며 문단에 신선한 감동과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후 다시 9년이라는 긴 시간 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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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40년, 깊게 멀리 퍼지는 치명적인 걸작들! 약관의 나이에 시단에 나와 올해로 시력 40년이 되는 이시영 시인의 시선집 『긴 노래, 짧은 시』가 출간되었다. 이 시선집에는 그의 등단 4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가까운 후배 문인들인 김정환 고형렬 김사인 하종오 시인이 기획하고 엮은이로 참여했다. 시인은 1969년 등단한 이래 첫시집 『만월』(1976)에서 『우리의 죽은 자들을 위해』(2007)까지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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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집배원 도종환의 시배달’ 시집과 멀티미디어북으로 출간! 온라인상에서 매주 30만 독자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던 도종환의 시배달, 이제 시집과 플래시 동영상ㆍMP3를 담은 씨디(러닝타임 162분)로 만나볼 수 있다. 신경림 정호승 안도현 등 중진부터 문태준 손택수 김선우 등 젊은 시인에 이르기까지 52명의 시인들의 수작을 가려뽑고 도종환 시인이 친절하고 따듯한 해설을 붙였다. . 멀티미디어북 CD 표지 각 시마다 키워드를 붙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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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인 시집 『가만히 좋아하는』이 첫시집 『밤에 쓰는 편지』(1987) 이후 19년의 공백을 깨고 출간되었다. 2005 현대문학상 수상작인 「노숙」「코스모스」「풍경의 깊이」등을 포함한 67편의 시는 세상살이의 어려움을 곡진하게 보듬는 마음이 섬세한 시선과 정갈한 시어로 무르익어 편편이 웅숭깊은 울림을 낳는다. 신경림 시인은 추천사에서 “너무 슬프고 너무 아름답다”고 말했다. 시인의 시선이 머무는 곳은 빛나고 특별한 자리, 잘난 모습들에가 아니며, 시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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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기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12012115005&code=96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