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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흘러가다가도 다시 그날로 붙들려간다 학생들은 3박 4일의 수학여행을 마치고 금요일에 돌아오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배에 갇힌 일반인 승객들과 더불어 끝내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이것은 남겨진 가족들이 가닿을 수 없는 수백개의 금요일에 관한 기록이다. 416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대표 김순천, 이하 작가기록단)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직후부터 그해 12월까지 단원고 희생학생 유가족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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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2017년 청소년추천도서목록’을 발표했습니다. 청소년들이 감명 깊게 읽은 뒤 또래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을 추천한 것이라 더 의미가 깊은데요, 본사 도서는 5종이 선정되었습니다. ‘청소년이 친구에게 권하고 싶은 책’ 5권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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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에서 출간한 『금요일엔 돌아오렴』(416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위원회 작기기록단 지음)과 『한 폭의 한국사』(창비청소년문고 8, 손영옥 지음)가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책따세) 2015년 여름 추천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상업성과 거리를 둔 자유로운 책읽기의 마중물로 정평이 난 책따세 추천도서 목록은 홈페이지(www.readread.or.kr)의 ‘공식 추천도서’ 항목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도서 안내 지난해 봄날의 시린 기억이 희미해졌다가 다시금 벚꽃 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