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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창비 좋은어린이책 독서감상문대회 우수상 『장군님과 농부』를 읽고 성남 야탑초등학교 3학년 김윤호 이 책에 나오는 장군은 용감하지 않고, 끈기도 없고, 두려움도 많고, 아주 급한 성격이다. 이런 사람이 장군이 되면 나라가 망한다. 장군님이 가장 실망스러웠던 순간은 농부에게 명령만 하고 조그만 총소리만 들려도 도망 다니고, 힘든 일은 농부에게 시키고 자기는 잘난 척만 할 때다. 용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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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창비 청소년 글쓰기 대회 중등부 우수상 『어느 날 난민』을 읽고 김재원 서울 대방중학교 3 共感(공감), 共生(공생) 『어느 날 난민』 난민들이 저마다의 사정을 가지고 본국을 탈출한 후 우리나라 영종도의 외국인 지원 센터에 정착하는 모습을 그린다. 이슬람 관습 때문에 가족들에게 살해될 위기에 처한 인도 카슈미르 지역 출신의 찬드라, 중국에서 위구르족의 독립운동에 연루된 혐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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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창비 청소년 글쓰기 대회 고등부 우수상 『페인트』를 읽고 류정민 경기 수원외국어고등학교 2 부모는 자식을 선택할 수 없고, 자식은 부모를 선택할 수 없다. 이 당연한 진리가 소설 ‘페인트’에서는 뒤집어진다. 부모가 키우기를 원치 않는 아이들을 국가에서 관리하되, 그 아이들이 13살이 된 무렵부터 부모를 선택할 수 있다는 상상에서부터 출발한 이 책은 우리가 당면할 미래의 모습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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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창비 청소년 글쓰기 대회 중등부 우수상 『버드 스트라이크』를 읽고 장수영 서울 중계중학교 3 나는 책을 읽는 내내 인물들뿐만 아니라 나 또한 이야기 속에 있는 것 같았다. 앉은 자리에서 곧장 끝까지 읽어 내려간 이야기는 책을 덮고 나서도 묵직하게 마음을 울려왔다. 어려서부터 자신의 처지를 알고 그에 익숙해진 비오, 어중간한 위치에서 어깨 한 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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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창비 청소년 글쓰기 대회 고등부 우수상 『5월 18일, 맑음』을 읽고 김다희 경기 영덕고등학교 낡은 수레에 세 여자가 실려 있다. 피범벅인 부러진 팔을 축 늘어뜨린 여자. 머리카락에 피가 엉겨 산발이 된 여자. 무언가를 놓치지 않으려는 듯 주먹을 꽉 쥔 채 굳어버린 여자. 세 여자는 걸어갈 다리를 잃어버린 채 수레에 실려 간다. 바퀴에 곡소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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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창비 청소년 글쓰기 대회 중등부 대상 『존재, 감』을 읽고 이윤서 경기 풍동중학교 2 에너지 드링크 박카스의 CF는 우리에게 굉장히 유명하다. 힘든 하루를 보낸 현대인이 해당 음료수를 마시면서 힘을 얻는 모습. 그리고 그 장면에는 우리 귀에 아주 익숙한 노래가 들려온다. “힘내요, 잘 될 거예요!”라는 구절까지만 나오고 그 뒤는 잘 들리지 않는다. 이 노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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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창비 청소년 글쓰기 대회 고등부 대상 『똑같은 빨강은 없다』를 읽고 김수정 경남 효암고등학교 2 드넓은 빨강이 있는, 공유된 미래로 공공 예술의 의미를 찾는 나의 첫 질문은 ‘예술의 목적이 무엇인가’였다. 책에 등장하는 공공 예술을 둘러싼 논란이 예술의 목적은 욕구 표출이라는 것을 잘 보여 주는 것 같다. 대표적인 공공 예술의 예가 바로, 서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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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창비 좋은어린이책 독서감상문대회 대상 『디자인은 어디에나 있어!』를 읽고 성남위례푸른초등학교 5학년 김준섭 나는 “디자인은 어디에나 있다.”는 말에 동의하면서도 처음에는 예쁜 옷, 외모, 물건들, 디자이너들만 떠올렸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디자인이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곳까지 연관되어 있고 우리도 이미 디자인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또한 단순한 아름다움을 위한 디자인에서부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디자인, 환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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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창비 좋은어린이책 독서감상문대회 대상 『마음도 복제가 되나요?』를 읽고 서울당곡초등학교 6학년 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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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창비 좋은어린이책 독서감상문대회 최우수상 『수박 수영장』을 읽고 서울도성초등학교 2학년 박서준 저는 수박 수영장이랑 비슷한 귤 수영장을 그려 보았습니다. 매표소에서 안내를 받고 안내원이 안내하는 곳에서 수영을 하면 되는 개인용 수영장입니다. 구름 장수처럼 해님 장수가 있습니다. 한 사람은 치킨을 시키고 있고, 또 한 사람은 책을 읽고 있습니다. 그 외에 여러 가지 사람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