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창비 좋은어린이책 독서감상문대회 우수상
『나무가 자라는 빌딩』을 읽고
하남 한홀초등학교 1학년 정세훈
우리가 함께하는 마을
『나무가 자라는 빌딩』 표지를 보고 빌딩과 꽃의 조화가 인상적이어서 책을 읽고 싶었습니다. 책을 읽은 후 깨끗한 도시를 꿈꾸며 감상화를 그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깨끗한 도시엔 쓰레기들이 어디로 갈까?” 궁금했어요.
사람들이 함께 재활용한 물품들로 깨끗하고 새로운 마을을 만드는 상상을 했어요. 각종 재활용품과 식물이 함께 숨쉬는 친환경적인 풍경이 생각났습니다. <타이어로 만든 수영장>, <벌집 모양 빌딩>, <캔으로 만든 엘리베이터와 나무 모양 엘리베이터 버튼>, <주변을 재활용품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민 식물연구소>, <새들이 배달해 준 편지가 열린 나무>, <재활용 쓰레기를 도구로 만든 우체통>, <재활용품 영양 거름 흙에 심은 나무>, <지렁이 똥을 운반하는 좋은 냄새가 나는 자동차>, <이 모든 친환경 풍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를 그리며 마치 실제로 우리 집이 만들어지는 거 마냥 즐거웠습니다. 늘 발 닿는 어느 곳이든 마음 놓고 자유로울 수 있는 환경을 상상할 거예요.
창비어린이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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