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에서 출간한 표명희 장편소설 『어느 날 난민』이 제10회 권정생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권정생문학상은 아동문학가 권정생(1937~2007)의 삶과 문학의 정신을 잇는 작가와 작품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에서 주관합니다. 제10회째를 맞이한 올해부터는 상금을 7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증액하고, 상의 명칭도 권정생창작기금에서 권정생문학상으로 바꾸어 시상합니다.
『어느 날 난민』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이슈 중 하나가 된 난민 문제를 추상적 정보가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게 해주는 시의적절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시상식은 5월 17일(금) 11시에 경북 안동 권정생동화나라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