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석제
본사에서 출간한 성석제 장편소설 『투명인간』이 제31회 요산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심사위원회는 굴곡진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인간의 비애를 담아낸 요산의 문학처럼, 삶에 관한 순진성을 잃어버린 우리로 하여금 지난 세월을 반성적으로 돌아보게 한다고 평했습니다.
부산일보사가 주최하는 요산문학상은 한국 리얼리즘의 뿌리가 된 요산의 비판적 문학 정신이 깃든 작품에 수여됩니다.
상금은 2천만원이며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5시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