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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제44회 신동엽문학상 발표 2026.08.10

44회 신동엽문학상 발표

 

2026년 제44회 신동엽문학상 수상자가 지난 7월 20일 심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아래와 같이 선정되었습니다. 신동엽 시인의 문학과 정신을 기리고 역량있는 문인을 지원하기 위해 신동엽 시인의 유족과 창비가 공동제정한 신동엽문학상은 등단 10년 이하 또는 그에 준하는 경력을 가진 이의 최근 2년간의 한국어로 된 문학적 업적을 대상으로 하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시상해오고 있습니다.

 
  
 

- 수상작: 남현지 시집 『온 우주가 바라는 나의 건강한 삶』(창비 2024)

         백온유 소설집 『약속의 세대』(문학동네 2026)

         권영빈 평론 「포스트 한일 관계 서사를 향한 마음의 지리학: 김금희 『대온실 수리 보고서』」(『오늘의문예비평』 2025년 가을호)

- 심사위원: 김해자(시인) 백지연(문학평론가) 이주혜(소설가) 정우영(시인)

- 상 금: 시·소설 각 2,000만원, 평론 700만원

- 시 상: 2026년 11월 말 예정

 

- 선정 이유

심사위원들은 토론을 펼친 끝에 무정한 시선으로 세계의 고통을 그리면서도 끝내 미래의 가능성으로 나아가려는 고투가 담긴 남현지 시집, 한국사회의 굵직한 사건들과 개인의 일상이 만나는 서사적 국면을 치밀하게 펼쳐 보인 백온유 소설집, 대상 작품을 곡진하게 살피며 역사서사가 나아가야 할 길을 탐색하는 빼어난 주제의식의 권영빈 평론을 제44회 신동엽문학상 수상작으로 결정하는 데 흔쾌히 합의했다.

 

- 수상자 약력

남현지(南弦志) 1977년 출생. 2021년 창비신인시인상으로 등단. 시집 『온 우주가 바라는 나의 건강한 삶』이 있음.

백온유(白溫柔) 1993년 경북 영덕 출생. 2017년 MBC 창작동화대상을, 2019년 창비청소년문학상을 받으며 작품활동 시작. 장편소설 『유원』 『페퍼민트』 『경우 없는 세계』, 소설집 『약속의 세대』 등이 있음.

권영빈(權寧斌) 1984년 부산 출생. 2023년 창비신인평론상으로 작품활동 시작. 주요 평론으로 「죽음보다 명백한 것, 비평보다 확실한 것」 「인간적인 것을 향한 (부)적절한 인카운터」 등이 있음.

 

 

*자세한 심사경위와 심사평, 수상소감 등은 『창작과비평』 2026년 가을호에 발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