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에서 출간한 손택수 시집 『눈물이 움직인다』가 제12회 풀꽃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풀꽃문학상은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란 시의 탄생을 기념하여 2014년 제정된 상입니다.
심사를 맡은 천양희, 이정록 시인과 이경수 평론가는 “지나온 시간과 시대 현실에 바탕을 두고 묵직한 슬픔과 아련한 아름다움을 서정적인 언어로 빚어온 손택수 시의 정점을 보여”준다고 평하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제12회 풀꽃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1시 공주하숙마을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