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에서 출간한 남길순 시집 『한밤의 트램펄린』이 제12회 박재삼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박재삼문학상은 박재삼 시인의 문학정신에 부합하면서 한국문학의 발전에 이바지할 시집을 선정해 수여합니다.
본심 심사위원을 맡은 장석남 시인은 『한밤의 트램펄린』에 대해 “박재삼이 울음이 타는 가을 강을 절절하게 노래했다면 남길순이 노래한 ‘구례’의 어느 숨죽인 울음은 그 강을 닮았다. 그 구례는 이른바 ‘여순’으로 번지며 살아 있는 울음이 된다. 그것은 공동체의 거룩한 그림자이다. 두 사람의 서정이 서로 닮아 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시상식은 6월 21일 낮 박재삼문학관 앞뜰에서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