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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2024년 창비신인문학상 발표 2024.08.09

우리 문단을 이끌어갈 참신하고 역량있는 신인을 발굴하기 위해 ()창비가 제정한 창비신인문학상의 2024년 당선작을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시상식은 202411월 말에 열릴 예정이며, 상금은 시 500만원, 소설 1,000만원입니다. 당선작은 창작과비평2024년 가을호에 게재됩니다.

 

 

- 24회 창비신인시인상

수상작: 김진선 때맞춰4

수상자 약력: 1991년 부산 출생. 조선대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 수료.

심사위원: 김현 박소란 주민현(이상 시인) 오연경(문학평론가)

 

선정 이유: 때맞춰4편은 최근의 시적 경향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채롭고 유려하게 펼쳐내는 점이 눈에 띄었다. 긴 호흡의 시에서는 긴 문장과 짧은 문장을 변주하는 구성력이 뛰어났고 짧은 호흡의 시에서는 리듬감있게 언어를 밀고 가는 힘이 느껴졌다. 응모작들의 편차가 적고 이미 완성도있는 시세계를 갖추었다는 점에서 자신만의 화법과 감각을 단련해온 시간을 엿볼 수 있었다.

 

- 27회 창비신인소설상

수상작: 문소이 마이 리틀 그리니

수상자 약력: 1983년 서울 출생. 동국대 역사교육과 졸업.

심사위원: 기준영 김유담 성해나(이상 소설가) 양경언 최진석 황정아(이상 문학평론가)

 

선정 이유: 마이 리틀 그리니는 일상에서 익숙하게 접할 수 있는, 그러나 좀처럼 섬세하게 드러나기 어려운 소재들을 치밀한 구성을 통해 안정적으로 엮어낸 작품이다. 산부인과 상담실에서 일하는 지수의 복잡한 내면과 지수바깥의 인물들이 놓인 상황을 오가면서도 양자 모두에 적절한 거리를 둠으로써 노련하게 문제의식을 벼려낸다. 소설이 야기할 만한 논쟁과 질문을 피하지 않으려는 패기가 느껴졌으며, 함께 응모한 다른 작품에서도 마찬가지로 긴장감있게 서사를 밀고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미더웠다.

 

- 31회 창비신인평론상

 

수상작 없음

 

* 자세한 심사경위와 심사평, 수상소감 등은 창작과비평2024년 가을호에 발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