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가기
발표2023년 창비신인문학상 발표 2023.08.10

우리 문단을 이끌어갈 참신하고 역량있는 신인을 발굴하기 위해 ()창비가 제정한 창비신인문학상의 2023년 당선작을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시상식은 202311월 말에 열릴 예정이며, 상금은 시평론 500만원입니다. 당선작은 창작과비평2023년 가을호에 게재됩니다.

 

 

- 23회 창비신인시인상

수상작: 이하윤 코트와 빛4

수상자 약력: 2004년 서울 출생. 명지대 문예창작학과 재학.

심사위원: 송종원(문학평론가) 안희연 이설야 조온윤(이상 시인)

 

선정 이유: 코트와 빛4편에는 시인이 자신의 언어를 또박또박 적어내는 힘이 있다. 미세한 감각들을 촘촘하게 조직해 만들어낸 시적 율동도 믿음직스럽다. 작은 것을 붙잡고 차분하게 시를 펼치는 태도가 현실은 물론 현실을 넘어서는 곳곳에 가닿을 만한 튼튼한 다리를 만들 수도 있겠다는 기대를 품게 했다. 감각을 매만지며 세상을 차분하게 들여다보고 그 안에서 삶의 이동방향을 상상해보는 힘이 새로운 시적 사유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 30회 창비신인평론상

수상작: 권영빈 죽음보다 명백한 것, 비평보다 확실한 것: 최진영이 쓴 비규범적 조의의 방식, 구의 증명』」

수상자 약력: 1984년 부산 출생. 동아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졸업.

심사위원: 강경석 황정아(이상 문학평론가)

 

선정 이유: 최진영 소설 구의 증명이 최근 새로운 독자들을 이끄는 요인에 주목하여 사회적 참사가 현실정치적으로 소비되는 메커니즘과 겹쳐 읽은 권영빈의 평론은 막연한 지적 회의 대신 좋은 문학의 사회적 역능에 대한 튼튼한 신뢰가 엿보인다. 무엇보다 사회현실과 작품의 리얼리티, 비평적 개입의 상호연관에 관한 집요한 문제의식이야말로 그의 글을 끝까지 놓을 수 없게 한 원동력이었다.

 

 

 

- 26회 창비신인소설상

 

수상작 없음

 

* 자세한 심사경위와 심사평, 수상소감 등은 창작과비평2023년 가을호에 발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