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에서 출간한 송진권 시집 『원근법 배우는 시간』이 2023년 박재삼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박재삼문학상은 박재삼문학정신에 부합하면서 한국문학의 발전에 이바지할 시집에 수여됩니다. 본심 심사위원들은 "시적인 기법이나 추구하는 세계관이 박재삼문학정신을 가장 구현하였을 뿐 아니라 작은 일상의 소재들과 고향의 언어들로 아름다운 세상을 나타낸 점"을 선정 이유로 밝혔습니다.
시상식은 6월 10일 오후 4시에 박재삼문학관 앞뜰에서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