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에서 출간한 김유진 동시집 『나는 보라』 가 제12회 창원아동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2011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제12회째를 맞는 창원아동문학상은 아동문학 분야 전반의 발전을 위하여 매년 등단 15년 이내의 젊고 역량 있는 작가들의 동화‧그림책과 동시‧평론(아동문학)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선발하며, 최종 선정된 작품의 작가들에게는 상패와 창작 지원금 1천만 원이 각각 주어집니다.
심사위원회는 “낯선 형식과 다양한 소재로 동시의 영역을 넓힌 작품으로 사춘기에 이른 어린이 화자가 주체적으로 성장하며 지금의 시대를 사는 어린이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작품집이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