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에서 출간한 송경동 시집 『꿈꾸는 소리 하고 자빠졌네』가 제4회 조태일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조태일문학상은 불의에 맞서 서슬 퍼런 언어로 정치모순과 사회현실에 온몸으로 저항했던 시인이자 자연과의 교감을 빼어난 서정시로 보여준 죽형(竹兄) 조태일 시인(1941~1999)의 삶과 시 세계를 기리려 제정한 상입니다.
심사위원회는 “조태일 시인의 문학정신과 얼마나 그 연결의 수평적 고리가 닿아 있는가. 거기에 더하여 또한 시대정신을 잃지 않고 살아 있는 시인의 문학적 실천성은 얼마나 담보되어 있는가" 살펴봤다며, “그 심사의 기준에 맞춤처럼 딱 들어맞는 시집”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시상식은 9월 3일(토) 오후 3시 전남 곡성 조태일시문학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