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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발표 2021.11.11

제13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발표

 

 

 

 

계간 『창비어린이』가 우리 아동청소년문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역량 있는 신예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한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의 제13회 심사 결과를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상금은 각 부문 200만원이며, 시상식은 2022년 2월 말에 열릴 예정입니다.

 

 

 

제13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수상작

 

 

 

● 동시 부문

동시_이대일

 

수상작: 이대일 「아빠 충전」 외 4편

수상자 약력: 1970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2019년 『어린이와 문학』 가을호에 동시를 발표했다.

심사위원: 김제곤(아동문학평론가) 남호섭(동시인)

심사평 중에서

「아빠 충전」 외 4편은 별다를 것 없는 소재나 제재를 가지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 모든 작품에서 긍정적인 기운이 감돌며 어느 한 편도 독창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하지 않은 작품이 없다. 새로운 개성의 출현이라는 데 기쁘게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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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 부문

 

동화_황유정

 

수상작: 황유정 「절교장」

수상자 약력: 198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박사 과정 재학 중이며, 게임 시나리오 작가 및 오디오 드라마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심사위원: 박숙경 이충일(이상 아동문학평론가) 김남중(동화작가)

심사평 중에서

「절교장」은 소소한 이야기들을 빈틈없이 교차시켜 따뜻한 웃음을 준다. 유치원 때부터 단짝인 두 아이의 관계가 초등 고학년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궤도에 진입하는 시점을 세심하게 파고든 점도 흥미롭다. 무엇보다 동화의 작법 기본기가 탄탄하고 어린이 독자가 공감할 만한 재미있는 작품을 쓸 거라는 기대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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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소설 부문

 

청소년소설_김영우

 

수상작: 신다다「거짓말이 너무해」

수상자 약력: 1997년에 태어나 경기도 고양시에서 자랐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 재학 중이다.

심사위원: 강수환 원종찬(이상 아동문학평론가) 최상희(작가)

심사평 중에서

「거짓말이 너무해」는 기상천외한 거짓말을 꾸미는 ‘주리’와 매번 주리의 거짓말에 속아 골탕을 먹는 ‘기영’의 일상을 그렸다. 문장의 안정성이나 구성의 완성도도 탁월했지만 무엇보다 두 중심인물의 캐릭터성과 일상을 그려 내는 작가의 솜씨가 눈에 띄었다. 코로나19 이후 일상이 송두리째 재편된 지금 이 시점에 일상의 작은 이야기를 통해 잔잔한 울림을 만들어 주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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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론 부문

평론_이하나

 

수상작: 이하나 「죽음에서 삶으로 상전이(相轉移)를 추동하는 힘―청소년문학에 나타난 애도하는 인물들」

수상자 약력: 1985년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나 춘천에서 자랐다.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심사위원: 김지은 오세란(이상 아동문학평론가)

심사평 중에서

「죽음에서 삶으로 상전이(相轉移)를 추동하는 힘―청소년문학에 나타난 애도하는 인물들」은 청소년소설 세 편에 나타난 애도의 의미를 짚었다. 주어진 분량 안에서 비교 가능한 텍스트를 선택하여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주제 의식을 풀어냈으며, 각 작품에 대해 기존 비평에서 제기하지 못한 부분을 새롭게 분석한 대목도 설득력이 있었다. 작품을 분석하면서 활용한 철학·인문학 텍스트 인용도 주제 의식을 더 깊이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글이 더 많은 독자에게 가닿길 바라며 이견 없이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2021년 11월

 

 

(주)창비

 

 

 

 

 

* 부문별 수상작과 수상 소감 및 심사평 전문은 계간 『창비어린이』 2021년 겨울호(75호)에 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