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택 동시집[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제71차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되었다. 위원회는 청소년의 건전한 인격 형성과 지적 성장을 위해 분기마다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을 엄선, 독자의 지적 수준에 따라 초ㆍ중ㆍ고로 분류해 추천하고 있다. (김용택 동시집 독자대상은 초, 중).
[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는 올해 8월말로 교단에서 퇴임한 김용택 시인이 교사로서 마지막으로 펴낸 동시집. 어린이와 함께 평생을 살아온 시인이 고향 마을과 산골 학교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에 대해 진솔하고 애틋하게 형상화한 동시 51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