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작가와 떠나는 [창비문화기행] 후기 2002.06.18
시인 박형준씨와 소설가 이혜경씨, 정기구독자 등 41명이 참가한 제3회 창비문화기행을 6월 15, 16일 이틀 동안 다녀왔습니다.이번 문화기행은 남도답사 1번지로 불리는 강진 일대를 주로 돌았는데 영암 도갑사, 강진 월남사터와 무위사, 다산초당, 백련사, 마량 앞바다를 여유있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문화기행에서는 홍세화 선생이 독자의 한사람으로 참가해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한편 문화기행 참가자들은 짧은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창비 홈페이지의 동호회란에 '마량 앞바다'를 개설해 그날의 추억을 되새기며 친목을 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