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텔레비전 행복한 책읽기] 선정 2001년을 빛낸 20권의 책들 2001.12.17
MBC 텔레비전 [행복한 책읽기]프로그램에서 '2001년을 빛낸 20권의 책들'을 선정했다.
이 중에 본사 도서 4종이 선정되었다.
황석영 장편소설『손님』
은희경 장편소설『마이너리그』
나희덕 시집 『어두워진다는 것』
정수일 『씰크로드학』
[MBC 홈페이지에 실린 기사]
우리나라에서 1년에 출판되는 책들은 약 3만 5천여종, 1억 부수의 책들!!
쏟아지는 책들의 홍수 속에서 정말 좋은 책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2001년을 마감하며 '행복한 책읽기'에서는 각계각층의 10인의 선정위원들과 출판협회, 대형서점 등의 협조로 '올해를 빛낸 20권의 책'을 선정하였다.
10인의 선정위원들이 고심 끝에 추천한 '2001년을 빛낸 20권의 책'!!
모두가 올해가 가기 전에 우리가 한번쯤은 읽어 봐야할 주옥같은 작품들이다.
1. 인문사회 분야
『춘아, 춘아, 옥단춘아 네 아버지 어디 갔니?』: 우리시대 지성 26인의 일상 속의 애환과 삶의 진실을 담아낸 소박한 솔직 담백한 대담집.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죽음을 문화로 가꾸어 온 한국인의 모습을 소개한 '한국인의 죽음론'.
『화인열전』: 조선시대를 빛낸 아름다운 그림과 화가들을 살펴본 그림 순례기.
『아름다운 지상의 책 한 권』: 중세 유럽에서 근대에 이르기가지의 책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책.
『이슬람』: 중동-이슬람에 관한 거의 모든 내용을 간략하게 담은 '이슬람 미니 백과서전'.
2. 소설 분야
『칼의 노래』: 2001년 동인문학상 수상작품. 명장 이순신의 인간적인 모습을 그려낸 소설.
『바이올렛』: 외딴방의 작가 신경숙의 네 번째 소설. 오산이라는 주인공을 통해 고독한 인간의 모습과 사회의 윤리문제를 드러낸 소설.
『손님』: 방북작가 황석영의 장편소설. 6.25전쟁 당시 황해도 신천에서 벌어진 기독교도들의 양민학살 사건을 소재로 한 소설.
『마이너리그』: 대한민국 보통 남자들의 인생유전을 통렬하고 재미있게 그려낸 작품.
3. 비소설 분야
『수도원 기행』: 아름다운 수도원의 풍경과 그보다 더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기행 에세이.
일본 시민사회 기행: 참여연대 박원순 변호사가 일본사회를 돌아보며 느낀 것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책.
『나만 아는 정원이 있다』: 매혹적인 시의 언어로 짠 짧은 소설들로 '아름다운 동화 같은 이야기'.
『어두워진다는 것』: 나희덕 시인의 네 번째 시집.
『남자들은 모른다』: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여성주의(페미니즘)들을 모아 시에 대한 해설과 함께 엮은 책.
4. 과학ㆍ철학 분야
『서양과 동양이 127일간 이메일을 주고 받다』: 서양철학자 김용석 교수와 동양철학자 이승환 교수가 동양과 서양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나눈 대담집.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동물들의 세계를 재밌게 담아내는 동시에 그들을 통해 인간 사회를 되돌아 본 책.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복잡한 사회 현상 속에 감춰진 흥미로운 과학이야기를 알기 쉽게 수록해 놓은 책.
5. 기타 분야
『66세의 영조, 15세 신부를 맞이하다』: 242년 전 열린 영조의 왕실혼례의 모습을 다양한 자료를 통해 입체적으로 생생하게 소개한 역사서.
『씰크로드학』: 기원전 10세기부터 기원 후 17세기까지 동서 문명교류의 장인 씰크로드에 대한 고증서.
『내 영혼의 음악』: 클래식을 느끼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시를 쓰듯 풀어낸 '명반여행' 예술산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