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클럽

도도클럽 1

보름밤의 담력 시험

조우리  장편소설
출간일: 2026.07.28.
정가: 15,000원
분야: 청소년, 문학

도사 양성 기숙학교, ‘도량중학교’ 입학을 축하합니다!
비밀을 감춘 세 소녀, 우리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세상에 없던 K-판타지 학원물의 등장!

세상 어디에도 없던 K-판타지 학원물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도도클럽 1: 보름밤의 담력 시험』이 출간되었다. 『이어달리기』 『내 여자친구와 여자 친구들』 등을 통해 젊은 독자의 성원을 받아 왔던 작가 조우리가 이번에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도도클럽’ 시리즈는 한국 전통의 마법사, 도사道士를 육성하는 ‘도량중학교’에 입학한 세 친구 비아, 도림, 소이의 모험 활극이다. 도깨비왕의 후계자라는 사실을 숨기고 입학한 도깨비 소녀 ‘비아’, 유서 깊은 도사 집안의 막내딸이자 부적 사용이 특기인 ‘도림’, 인간을 관찰하고 기록하기 위해 지구에 숨어든 외계인 ‘소이’는 각자의 비밀을 감춘 채 세상을 어지럽히는 삿된 존재로부터 사람을 지키는 도사가 될 수 있을까? 인간의 어두운 마음 때문에 발생하는 요괴妖怪가 끊이질 않는 인간 세상에서 세 친구는 어떤 모험을 겪게 될까? 비아, 도림, 소이가 점차 특별한 힘을 얻으며 거대한 악에 맞서 싸우기 위해 발을 내딛는 모습이 시리즈로 이어질 예정이다. 그리고 『도도클럽 1』에서는 입학을 앞둔 아이들이 담력 시험에 참여하며 이 모험의 막을 올린다. 한국의 민담에서 차용한 매력적인 세계관에 독특한 도술이 선사하는 종횡무진 액션, 그리고 사춘기 청소년들이 갖는 미묘한 마음의 결까지 망라한 ‘도도클럽’에 독자 여러분을 자신 있게 초대한다.

이제부터 시작
도량산 중턱의 학교에 숨겨진 비밀

도량중학교 신입생 안내문을 받고 예비 소집일에 참여하기 위해 도량산을 오르는 소녀, ‘비아’는 새 학교 새 친구들을 생각하자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다. 비아는 진정하기 위해 왼쪽 가슴이 아니라 오른쪽 가슴 끄트머리에 두 손을 대고 꾹 누른다. 인간이 아닌 어린 도깨비인 비아의 첫 번째 심장이 바로 거기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 도깨비들은 마음과 관련이 있을 때만 심장이 빨리 뛰지만, 인간들은 숨이 차게 달리거나 높은 산을 오를 때처럼 몸과 관련된 일에도 심장이 빨리 뛴단다. (본문 17면)

인간 친구를 사귈 마음에 들뜬 비아 앞에 커다란 다섯 개의 깃발이 나타난다. 바로 도량중학교의 다섯 반을 상징하는 자自, 무無, 겸謙, 청淸, 화和반의 깃발들이다. 도포를 입은 선생님은 비아의 이름을 듣더니 중얼거리며 화和반으로 가라고 하고, 멀리 있는 교장 선생님의 목소리는 마치 귓가에 대고 이야기하는 듯 생생하다. 이 학교, 나 못지않게 어딘가 수상한데……?

도사가 되기 위한 첫걸음
마음을 갈고닦아 사람들을 구하라

한편 도량중학교 신입생 대표로 단상에 오른 ‘도림’은 정신이 없다. 영험한 호랑이 산군山君의 기운을 내뿜는 비아와 눈이 마주쳤는데, 학생들에게 도량중 교복을 선보여야 하고, 자신이 들어간 화和반 담임 선생님이 그 전설의 도사 ‘지운성’이기까지. 사실 도량중학교는 예비 도사를 육성하는 전문학교로, 도사의 자질을 가진 이들만이 입학할 수 있다. 이 사실을 아는 건 유서 깊은 도사 집안의 막내딸 도림뿐이다.

도림의 가족들은 모두 도사다. 사람이라면 마땅히 따르고 지켜야 할 도리를 추구하며, 그에 어긋나는 일을 바로잡는 이들. 예로부터 도사는 세상을 어지럽히는 삿된 존재에게서 사람들을 지키는 일을 했다. (본문 40면)

부단히 노력한다면 도림도 지운성 같은 훌륭한 도사가 될 수 있을까? 그러던 와중 룸메이트가 된 도림과 비아에게 은밀한 쪽지가 배달된다. 보름밤에 열리는 도량중 신입생 담력 시험에 참여하라는.

보름밤에 열린 으스스한 담력 시험
도도클럽 멤버들의 모험이 시작된다!

비아와 도림은 늘 수첩을 들고 다니는 특이한 소녀, ‘소이’와 합류해 담력 시험에 도전한다. 하지만 도량중학교 선배들의 관리 하에 안전히 치러져야 할 담력 시험의 밤에 수상한 괴성이 울려 퍼지는데……. 혹시 소이의 룸메이트 ‘윤아’의 어두운 마음 때문에 벌써 요괴妖怪가 출현한 것일까? 도량중 담력 시험은 영험한 정기가 가득한 보름밤에 이루어지는데,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아직 수련을 받아 본 적도 없는 세 친구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달빛 아래를 질주한다!
‘도도클럽’ 시리즈는 비아, 도림, 소이 세 친구가 만나 도량중학교의 비밀 모임 ‘도도클럽’의 멤버가 되고 첫 사건을 마주하는 1권을 시작으로, 한국 전통 민담에서 차용한 거대한 세계관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세상에 없던 K-판타지 학원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한국적 요소가 한껏 들어간 도량중학교 교복, 학교 건물의 모습 등이 일러스트레이터 나몬의 생생한 그림으로 구현된다. 또한 작품 속 등장하는 한자어들이 낯설게 느껴지는 이들을 위해, 책 말미에는 간명한 ‘한자어 사전’을 배치해 이해를 도왔다.
『도도클럽 1: 보름밤의 담력 시험』에서는 ‘도도클럽’의 세계관을 흥미롭게 펼치는 가운데, 사춘기 청소년들이 친구에게 가지는 미묘한 마음까지 세심하게 짚어 낸다. “너무 재미있어서 세 번이나 읽었다.”는 가제본 사전서평단의 찬사를 증명하듯 화려한 도술이 선사하는 종횡무진 액션도 빼놓을 수 없다. 이제 첫걸음을 내딛는 세 친구는 언젠가 도사가 될 수 있을까? 삿된 것들을 물리치고 도道를 갈고닦는 존재, 도사가 되기 위한 세 소녀의 모험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 작품 줄거리
도량산 중턱에 위치한 ‘도량중학교’는 한국 전통의 마법사, 도사를 육성하는 학교다. 올해 도량중학교에는 도깨비 왕의 후계자 비아, 도사 집안의 막내딸 도림, 외계에서 온 소이까지 특이한 신입생들이 입학한다. 신입생 예비 소집일에 은밀하게 열린 도량중 담력 시험에 참여한 세 친구는 도량중학교의 비밀 모임 ‘도도클럽’에 들어오라는 제안을 받는다. 그러던 중 도서실 한쪽에서 요괴妖怪의 포효가 울려 퍼지는데……. 아직 도사 훈련을 시작도 안 한 상태에서 요괴를 물리치고 친구를 구할 수 있을까? 세상을 어지럽히는 삿된 존재로부터 사람을 지키는 자들, 도사道士가 되기 위한 세 친구의 수련이 시작된다!

● 등장인물 소개
김비아
도량중학교 1학년 화和반
도깨비의 심장을 강하게 만들어 주는 ‘이야기’의 힘을 모으기 위해 도량중학교에 입학한 도깨비 왕의 후계자. 인간인 척하기 위해 도깨비와 친구가 된 최초의 인간 ‘김 서방’의 김씨 성을 사용한다.

구도림
도량중학교 1학년 화和반
도량중학교 신입생 대표이자 유서 깊은 도사 가문의 막내딸. 도사로서의 재능이 뛰어난 쌍둥이 언니들을 뛰어넘는 훌륭한 도사가 되어 돌아가신 엄마에게 자랑스러운 존재가 되고 싶다.

단소이
도량중학교 1학년 겸謙반
우주 저 먼 곳에서 지구로 날아온, 세상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삶의 의미인 존재. 지구의 인간을 관찰하여 신비한 빨간 수첩에 기록하고 있다.

지운성
도량중학교 1학년 화和반 담임
특출한 도력으로 어린 나이부터 뛰어난 활약을 펼쳐 도사들 사이에서 유명해진 도사. 사용하는 도구는 바람을 일으키는 검은 부채, 흑죽선. 특기는 분신술. 최대 스물아홉 명의 분신을 만들 수 있으며 분신이 늘어날수록 본체와 분신의 크기가 작아진다.

신묘선
도량중학교 교장
도사들 사이에서 신선 반열에 가장 가까운 위대한 도사로 꼽힌다. 무척 인자해 보이지만 가끔 거부할 수 없는 힘이 담긴 목소리로 말한다. 사용하는 도구로 요지경, 금단, 바라 등이 있다.

영신주
도량중학교 1학년 기숙사 사감
신묘선의 제자이자 신묘선 딸 신아정과 절친한 친구 사이였다. 과거 도사협회에서 활약한 우수한 요원이었으나 신묘선의 부탁으로 도량중학교에 오게 되었다. 특기는 몽환향, 망각향, 운무향 등 직접 만든 스물네 가지의 향을 다루는 향술.

목차

등장인물 소개(일러스트)
도량중학교 전경(일러스트)

두근두근
다섯 글자
적반하장賊反荷杖
선물, 숙제, 약속
도깨비감투

반 소개(일러스트)

안전한 위험
촉觸
보름밤
오소리와 너구리
백호白狐와 백호白虎
다른 대답
초대받은 손님
도도클럽
이상하고 아름다운
각자의 비밀

한자어 사전
작가의 말

저자의 말

영험한 기운이 모이는 도량산에 서로 다른 세 아이가 함께 모험을 시작합니다.
각자의 비밀과 스스로도 미처 다 알지 못하는 마음을 안고 떠나는 이 모험을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설레는 심장 박동을 담아,

조우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