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호 특집 ‘청소년문학의 다음 발걸음’은 아동문학과 일반문학 사이에서 고유한 정체성을 형성해 온 청소년문학의 현재를 점검한다. 청소년시·청소년소설·청소년만화·영미권 영어덜트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며 새로운 ‘청소년성’을 담아낼 서사를 탐색하는 여섯 편의 글이 우리 청소년문학의 ‘다음 발걸음’을 상상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행성적 사고’라는 신선한 관점을 제시한 문학평론, 로봇·동물·자연과의 공생을 다룬 작품을 다룬 서평들은 인간과 비인간의 관계를 새롭게 모색하고 인간 중심주의적 시선을 되돌아보게 한다. 초등 저학년에게 책을 읽어 주는 초등 고학년 모임 ‘책 선배’를 소개한 ‘어린이책과 북클럽’, 기성세대의 관습과 상식에 질문을 던지는 중학교 철학 교실을 비춘 ‘교실 속 책 이야기’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책과 만나는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이 밖에도 제17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및 제19회 창비청소년문학상 발표, 2025 아르코 문학주간 행사를 취재한 특별 기고 등 풍성한 읽을거리를 담았다.
이번호를 읽기 전에
박숙경
특집: 청소년문학의 다음 발걸음
강수환_새로운 청소년성의 발견
유하정_청소년시의 경계 읽기, 위반하기, 상상하기
소유정_접면을 만드는 이야기
이 퐁_놓치지 말아야 할 청소년소설
수신지_청소년의 마음을 담아 만듭니다
송섬별_아직 도착하지 않은 이야기들
창작: 동시
양슬기_토마토 키우기 외 1편
윤제림_무섭지? 외 1편
이유진_아마따 씨는 언제나 맞지 외 1편
창작: 동화
곽유진_할아버지는 나빠요
최나미_너에 관한 기록
창작: 청소년소설
박청림_젤리피시 콤플렉스
이새벽_열기
평론
심지섭_행성적 사유로 돌아본 비인간 서사
어린이와 세상
어린이책과 북클럽 8: 노해원_너 책 선배 할래?
교실 속 책 이야기 8: 박상욱_책 읽기의 틈에서 철학을 만나다
특별 기고
정진새_어린이에게 닿으려는 마음─2025 아르코 문학주간 참관기
이다 만화 ‘나는 어땠더라?’
어린이와 기후 편
서평
김유진_김승일 『나 우는 연기 잘하지』
조성순_조은주 『비로와 호랑할배』
김재복_이금이 『슬픔의 틈새』
신수진_김영화 『북받친밭 이야기』
제17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수상작 발표
동시 / 최설희_줄줄이 칭찬 외 9편
동화 / 남지민_갈대밭에서는 절대로 손을 흔들지 마세요
청소년소설 / 채형욱_모래알의 온도
평론 / 김지영_공모의 서사: 감염된 세계에서 살아남기
심사평·수상 소감
제19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발표
수상자_유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