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달과 손님
새로운 하늘
떨어진 꽃잎
아름다운 이
저문 벌판
산차(山茶)
달을 먹은 소
죄
대작
그물
물방울
무언적멸(無言寂滅)
난(蘭)
염소에게 길을 묻다
봄 논
이상한 소리
이사
제목 없는 시
고삐
차(茶)를 들며 도(道)를 엿본다
찻잔 속을 나는 학
비법
지족 선사
제2부
빈 산
그냥 둔다
꽃잎 속에 누워 자다
산구름꽃
작은 풀씨
장자(莊子) 나비
문이 없다
들꽃과 구름 그림자
꽃대궁
초승달 1
물소리
영원한 거지
시간을 쓸어내며
잡음 속에서
사는 일이 바로 신비
누구일까
우주의 춤
방생
율무꽃
좁쌀 알갱이 하나에도
이른 봄날
제3부
유혹
깨끗한 영혼
들꽃 새벽
소나무
산을 껴안고
구름과 바람의 길
고요를 향하여
산양
새벽길
지상에 가장 완성된 사랑
시골 아침길
마른 가랑잎
어느 4월
지리산 밤
구름은 외롭다
그와 나
절정의 노래 1
절정의 노래 2
산을 찾으며
제4부
초승달 2
고향집 밤
문
별
한지창
동안거(冬安居)
우물은 아이를 낳았다
철길
벌레 세상
별의 여인숙
그 길
대금 정악
그리움
별똥
먼 달 뜨는 밤
초승달 3
소와 나의 신화
눈물
발문 | 최동호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