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호 특집은 한 해 동안 목격된 각 장르의 경향을 정리해 ‘2022 어린이책 결산’의 자리로 꾸렸다. 동시, 동화‧아동소설, 청소년소설, 그림책, 평론 등 다섯 부문의 전반적인 평가와 분석은 어린이청소년문학을 읽고 쓰는 모든 이에게 요긴한 갈무리가 될 것이다. 어린이가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자라기 위해 필요한 사회의 노력을 담은 ‘김아미의 미디어 리터러시’ 연재, 영상미디어가 주류가 된 시대에 유년동화의 자리를 고민한 신수진의 평론, 2022 개정 교육과정 속 ‘한 학기 한 권 읽기’ 정책과 관련한 소식을 정리한 ‘국내외 동향’ 역시 알찬 읽을거리다. 이 밖에 제14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발표와 부문별 수상작이 지면을 풍성하게 채운다. 참신하면서도 미더운 신예 작가들의 목소리는 우리 어린이청소년문학의 새로운 시작을 짐작게 한다.
이번호를 읽기 전에
오세란
지난호 이렇게 읽었다
김유영
국내외 동향 한국 말레이시아
특집: 2022 어린이책 결산
김유진_마이너의 마이너로서 쓴다는 일
박숙경_어린 이야기 안에 담긴 큰 뜻
오세란_좋은 소설은 작가의 용기에 빚지고 있다
김지은_이린이로부터 출발했으나 어린이로부터 멀리 있는 그림책
강수환_은하계를 여행하는 아동청소년문학 평론을 위한 안내서
창작: 동시
윤동재_모래집 외 1편
이대일_심장 소리 외 1편
이만교_2073년 8월 9일, 도서관 외 1편
전율리숲_일요일의 이끼가 숨어 있어요 외 1편
창작: 동화
이병승_나만 몰랐다
이은정_우주로 톡!
지안_크리스마스에는 눈꽃펑펑치킨을!
황유정_막내 콩 이야기
창작: 청소년소설
신다다_우리는 부찌부찌
평론
신수진_영상미디어 시대의 유년동화
특별 기고
심지섭·최배은·송수연_어린이청소년SF 연구 공동체 ‘플러스알파’의 ‘2022 보슬비SF’
오늘의 논픽션
이지유_공감하는 어린이가 세상을 바꾼다
제14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수상작 발표
동시 / 문봄_초록 달 외 4편동화 / 송혜수_그날, 쑥청소년소설 / 김서나경_십자가
평론 / 우경숙_새로운 양식을 발명하는 자유 정신: 이안론심사평·수상 소감
제16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발표
수상자 없음
제13회 창비청소년도서상 수상작 발표
수상자 없음
이다 만화 ‘나는 어땠더라?’
맞고 자란 아이 편
어린이와 세상
김지우_말하고 행동하고 표현하고
연재: 김아미의 미디어 리터러시 (4)
김아미_디지털 시민권을 어린이에게
서평
김재복_별다름 『더하고 빼기만 해도』
권보연_유소정 『그리고 펌킨맨이 나타났다』
이하나_류재향 『우리에게 펭귄이란』
유지현_김지현 『우리의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