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환전집 2

오장환  지음  ,  최두석  엮음
출간일: 1989.01.15.
정가: 2,800원
분야: 문학,
도서상태: 품절
15세에 『조선문학』에 시 「목욕간」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온 오장환의 1948년 4월까지의 모든 시와 산문, 그리고 번역시로 유명한 에쎄닌 시를 1,2권으로 나눠 묶었다. 『성벽』(1937), 『헌사』(1939), 『나 사는 곳』(1947), 『병든 서울』(1946) 외에 미발굴 시 33편을 모두 찾아서 1권에 실었으며 촌철살인의 비평적 안목을 보여주는 그의 산문 22편과 조선 서정으로 되살려낸 에쎄닌의 시(번역시) 14편을 2권에 묶었다. 1948년 월북하기까지 일제식민지시대와 해방공간 속에서의 그의 시적 편력을 추적하면서 시인의 진보주의 정신을 검증한 최두석 시인의 해설은 오장환과 그의 시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자세한 오장환 연보와 작품연보, 참고문헌, 낱말풀이 등을 덧붙였다.

목차

제1부 산문

문단의 파괴와 참다운 신문학

백석론

애서취미

독서여담

제칠의 고독

방황하는 시정신

여정

팔등잡문

시단의 회고와 전망

전쟁도발자를 적발

고형미전 소감

에쎄닌에 관하여

머리에

삼단논법

발(跋)

조선시에 있어서의 상징

새 인간의 탄생

농민과 시

시인의 박해

『나 사는 곳』의 시절

소월시의 특성

자아의 형벌

 

제2부 번역·에쎄닌 시집

나는 농촌 최후의 시인

평화와 은혜에 가득 찬 이 땅에

모밀꽃 피는 내 고향

작은 숲

어머니께 사뢰는 편지

어릴 적부터

나의 길

싸베트 러시아

나는 내 재능에

하늘빛 여인의 자켓

눈보라

망나니의 뉘우침

가버리는 러시아

 

해설 | 오장환의 시적 편력과 진보주의 / 최두석

오장환 연보

오장환 작품 연보

참고문헌

낱말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