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어린이 62호(2018년 가을호)

창비어린이  지음
출간일: 2018.09.01.
정가: 12,000원
분야: 정기간행물, 창비어린이
가을호 특집 ‘오늘의 아동청소년문학을 비추는 네 개의 거울’에서는 2010년 이후 창작된 아동청소년문학 작품들의 경향을 네 갈래로 나누어 집중 논의한다. 리얼리즘 아동문학의 전개, 대중 서사 차용의 흐름, 판타지의 새 경로, 다성적 목소리가 필요한 청소년문학 등에 관해 네 사람의 평론가가 분석하고 전망을 내놓았다. ‘아동문학의 본질은 어떠해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가장 최신의 답을 들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창작 지면에는 청소년의 마음과 일상을 솔직하게 비추는 청소년시를 수록하고, 평론 지면에서는 지금까지 출간된 주요한 유년동화 시리즈를 분석함으로써 내포 독자를 좀 더 선명하게 바라보고자 하는 최근의 문학적 경향에 응답하였다. 어린이와 청소년,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성 평등에 관해 생각할 수 있는 책을 소개한 교양 계간평과 난민 문제에 관해 인식의 지평을 넓혀 주는 책을 망라한 ‘이슈와 책’ 또한 다채로운 읽을거리다.

목차

이번호를 읽기 전에

김지은

 

지난호 이렇게 읽었다

신은오

 

국내외 동향 한국 일본 미국 독일

 

특집 오늘의 아동청소년문학을 보는 네 개의 거울

김민령 | 리얼리즘 아동문학이 서 있는 자리

유영진 | 어린이가 좋아하는 이야기 전개 방식이 있을까

조태봉 | 현실과 환상, 또 하나의 페르소나

원종찬 | 단편의 매혹, 장편의 한계–최상희 청소년소설을 절반의 성공으로 보는 이유

 

창작

 

동시·청소년시

김개미 | 달걀 외 1편

진현정 | 가을 속으로 살랑 외 1편

박찬세 | 아무도 몰라 외 1편

 

동화

이정아 | 사라진 길

조지영 | 산 넘고 물 건너

주미경 | 내 가방 속 하트

 

청소년소설

정은숙| 그날 밤에 생긴 일

 

평론

김유진| 서사와 이야기, 문자와 이미지 사이에서―최근의 유년동화 분석

 

신간을 말한다

아동청소년문학 박숙경·남경화·유지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싶다

그림책 김지은·김수정·송지연| 독자를 넓혀 가는 그림책

 

계간평 ·교양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위하여

 

어린이와 세상

이승한| TV는 청소년을 어떻게 다루는가

황진미| 우리 헐벗은 타자들―애니메이션 「위 베어 베어스」

 

서평

강수환 | 이경화 『담임 선생님은 AI』

김제곤 | 유강희 『손바닥 동시』

신수진 | 김지연 『한밤중에 강남 귀신』

장은정 | 김해원 외 『그날 밤 우리는 비밀을』

 

이슈와 책

이퐁 | 난민―딜레마에 가려진 사람의 얼굴

 

인기 대출 도서의 비밀

김현정| 어린이들이 열광하는 책 속 히어로

 

제23회  좋은어린이책 원고 공모 수상자 발표

수상자 전수경, 송현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