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시선

임제  지음  ,  이현일  편 역  ,  임형택  편 역
출간일: 2011.12.10.
정가: 20,000원
분야: 문학,
오백년 조선문단의 특별한 존재 백호 임제 시의 정수를 모은 선집. 16세기의 위대한 문학가로, 활달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이룩한 다채로운 시세계의 높은 예술적 성취를 유려하고 현대적인 번역으로 선보인다. “우주간에 늠름한 사나이”로 자처한 호방함, 중국 중심 세계관에 갇힌 자국 상황을 한탄하는 드높은 자존감, 당쟁이 격화되던 시대와 끝내 타협하지 않은 기개와 함께 팔도의 아름다움을 탐하는 풍류와 서민들의 마음을 읽어내는 다감함을 보여주는 시 118수와 시조 2수, 만사(輓詞) 등이 실렸다. 한문학 연구에 높은 경지를 이룬 임형택 선생의 편역에 소장학자 이현일 씨가 현대적 감수성을 보탰다.

목차

1부 우주간에 늠름한 사나이

느끼는 대로

회포를 노래함

이 사람

청석동에서

감회

신군형에게 부침

고의

백호에서 지음

희언

관아의 서재에서 허미숙에게 부침

붓 가는 대로

병중에 쓰다

 

2부 어사화 높이 꽂고 넓은 바다 건너

흔들리는 배에서

파도소리

백운편

백록선인

구름 걷히기를 기원하는 노래

한라산

제주의 민속

영랑곡

송랑곡

모흥혈

배를 매고

 

3부 길 위에서

고당을 지나며

한풍루에서

기행

행로난

선천 가는 길에

구룡담에서 남쪽으로

길에서

길에서 본 이야기

대곶섬

답청날

돌섬의 석단 위에 올라

취승정

매서운 추위

길에서

대둔사로 놀러 가는 길에 짓다

 

4부 변새의 노래

꿈을 꾸고 나서

잠령의 민정에서

황초령을 밤에 넘으며

역루

상산협에서

원수대

기행

홍원에서

마운령

적유령

장가행

파저강

북평사 이영을 송별하며

경성판관으로 가는 황경윤을 보내며

[붙임] 임진의 시조

 

5부 수줍어서 말 못하고

수줍어서 말 못하고

복암사에서 우연히 염체로 짓다

탐라 기생에게

기생의 죽음을 애도하며

어느 여인을 위하여

거문고 아가씨에게

그네타기 노래

옥정에게

무제

몽선요

평양 기생을 대신하여 그의 정인에게

이별하는 마음

[붙임] 시조 3수

 

6부 밝은 달 싣고 간 배

성불암에서 휴정 스님을 맞아 이야기하다

처영에게

보원상인에게

대둔사

일선의 강원

원오에게

무위사에 묵으며

장춘동

금선요

 

7부 서울 주변의 풍광

중흥동으로 들어가며

무릉계

사한동에서

삼각산 연구

수월정 주변의 여덟 명승

압구정

양화나루

서울로 가며

새벽에 저자도에 정박하여 서울을 바라보다

비 오는 날 서울 집에서

 

8부 고도를 찾아서

패강가

송도회고 시에 차운하다

 

9부 고향, 고향 사람들

배 안에서 작별하며

주룡나루

보광사의 두 스님에게

금리에 아우들을 두고 떠나며

송추를 지나며 소회를 읊다

아우 환의 시에 차운하여

고향의 천진 스님에게

우 노장에게

백호 가는 길에

배를 타고 앙암 주위를 노닐며

배 젓는 노래

금성곡

오산곡

초산곡 월출산 노래

도갑사 동구

월남사 옛터에 들러

 

10부 삶과 죽음의 갈림길

고선건에게

회계로 부침

서울 가는 청계를 송별하며

장필무 장군을 추억하며

지천의 시에 차운하여

이달의 시에 차운하여

서울로 가는 순무사 허봉에게

고석정에서

안 거사가 요성으로 떠나며 이별시를 청하기에

김시극의 부채에 청계의 시를 차운하여 쓰다

대곡 선생 만사

[붙임] 대곡 선생 제문

백옥봉 만사

관원 선생을 애도함

중부 풍암 선생 만사

망녀전사

스스로를 애도함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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