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어린이 30호(2010년 가을호)

창비어린이  지음
출간일: 2010.09.01.
정가: 10,000원
분야: 정기간행물, 창비어린이
특집 ‘아동문학 장르 용어 어떻게 쓸까’는 최근 활발히 활동하는 10인의 아동문학 연구자, 비평가 들에게 장르 구분 및 용어에 대한 견해를 들어보는 자리다. 아동문학 서사 장르를 동화로 통칭할 것이냐 아니냐의 문제부터 그 하위 갈래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까지, 아동문학 장르 구분과 용어를 둘러싼 각 논자들 주장의 차이를 비교해보고 그 뜨거운 논쟁 지점을 본격적으로 살펴본다. 중국 『문회보(文匯報)』 주임이자 저명한 아동문학평론가인 류 쉬위안(劉緖源)과 원종찬 인하대 교수의 만남의 현장을 담은 대담 「교육적 구속과 상업적 유혹에서 아동문학을 구하자」, 지난호의 문제의식을 이어가는 논평 「혼돈 속의 모색」(송수연)과 평론 「풍경과 소외-2000년 이후 농촌을 그린 동시들」(이안), 창작란에 실린 성명진 김개미 공지희 박효미 현길언의 신작과 한홍구 강유원 정희준의 교육ㆍ문화평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독자를 기다린다. ‘제2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의 동시 동화 청소년소설 평론 4부문에서 뽑힌 5명의 수상자와 수상작을 만나볼 수 있다.

목차

책머리에

박숙경

 

지난호 이렇게 읽었다

남지현 이나영

 

국내외 동향 한국 베트남 중국 프랑스 호주

 

특집 아동문학 장르 용어 어떻게 쓸까

권혁준 / 고학년 아동을 독자로 하는 서사물은 ‘아동소설’이다

김만석 / 동화, 아동소설, 이야기로 구분하자

김상욱 / 동화, 하위 장르인가 총칭 장르인가

김이구 / 창작 현실에 걸맞게 ‘어린이소설’이라고 쓰자

선안나 / 간단명료한 용어, 동화와 아동소설

오세란 / 동화와 소년소설이 전달하려는 메씨지는 동일한가

이재복 / 장르 논의 몇 가지 두서없는 생각

장성유 / 소파의 장르 구분과 지금의 장르 논의가 공통으로 지향하는 것

조태봉 / ‘판타지’의 중의성과 장르적 혼란

최지훈 / 동화 문학의 하위 갈래에 관한 몇 가지 문제

 

창작

 

동시

성명진 / 종종이 미워 외 1편

김개미 / 엄마에게 매달리기 외 1편

 

동화

공지희 / 물고기처럼 날다

박효미 / 용 사로잡기

청소년소설

현길언 / 나무들의 왕국

 

논평

송수연 / 혼돈 속의 모색_『창비어린이』 여름호 특집 ‘옛이야기와 새이야기’를 읽고

 

평론

이안 / 풍경과 서사_2000년 이후 농촌을 다룬 동시들

 

제2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발표

동시 김병욱 / 만세 외 1편

동화(공동 수상) 임혜령 / 여우 자전거, 권담 / 나는 왕이다

청소년소설 백아인 / 핑크에이드

평론 김민령 / 새로운 이야기 방식과 독자의 자리-유은실 동화 꼼꼼히 읽기

심사평ㆍ수상소감

 

대담

류 쉬위안ㆍ원종찬 / 교육적 구속과 상업적 유혹에서 아동문학을 구하자_한ㆍ중 아동문학의 만남

 

연재ㆍ동화를 쓰려는 분들께(6)

위기철 / 좀더 재밌게

 

어린이와 세상

한홍구 / 역사는 ‘암기 과목’이 아니다

강유원 / ‘어머니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정희준 / 스포츠, 아이들이 달라진다

황진미 / 아동보호를 명분으로 한 폭력은 아름다운가_영화 「아저씨」가 말하는 정의로운 폭력의 주체

탁동철 / 탁선생의 좌충우돌_신발 한 짝

 

서평

김찬곤 / 안도현 동시집 『냠냠』

이선주 / 위기철 동화 『우리 아빠, 숲의 거인』

박숙경 / 안미란 외 6인 동화집 『하얀 얼굴』, 방미진 청소년소설집 『손톱이 자라날 때』

송인현 / 배봉기 동극집 『말대꾸하면 안 돼요?』

 

최호철의 동네 그림

 

백창우의 노래 엽서

부추꽃

 

윤승운 만화ㆍ역사 속의 인물

백골난망(白骨難忘)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