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동양학술총서

제국의 교차로에서 탈국을 꿈꾸다

남쪽에서 본 동북아시아

강태웅  엮음  ,  백영서  엮음  ,  신윤환  엮음  ,  최원식  엮음
출간일: 2008.09.19.
정가: 23,000원
분야: 인문교양, 정치사회
창비와 함께 서남동양학술총서를 출간하는 서남포럼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끼나와·호찌민시·타이뻬이 3개 도시에서 현지 지식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동아시아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한 순회토론회의 결과물을 모았다. 동아시아 평화와 공치(公治)를 향한 역사적 경험을 돌아보고 현재의 정치·사회·문화적 조건에서 대안적 지역질서를 형성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하면서 치열한 지적 연대의 현장을 펼쳐보인다.

목차

서남동양학술총서 간행사 | 21세기에 다시 쓴 간행사

책머리에 | 세 도시 이야기: 남쪽에서 본 동북아시아

 

1부 오끼나와

동아시아 속의 오끼나와_강태웅

오끼나와에 온 까닭_최원식

‘조국복귀’ 운동에서 ‘자치’ 주장으로: 문제로서의 오끼나와_강태웅

근대 오끼나와에 있어서 마이너리티 인식의 변천_야까비 오사무

재일 ‘오끼나와인’, 그 호칭이 조명하는 것_토베 히데아끼

종합토론

 

2부 호찌민시

제국의 주변국이길 거부하는 베트남_신윤환

베트남의 동아시아 인식_신윤환

베트남전쟁 소설론: 용병의 교훈_송승철

21세기 초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보_응웬 반 릭

동아시아 공동체의 전제_호앙 칵 남

종합토론

 

3부 타이뻬이

다중적 식민경험과 타이완 민족주의_양태근

평화에 대한 상상력의 조건과 한계_백영서

타이완 민족주의를 통해 본 중국_양태근

동아시아의 미래와 타이완의 현재_쳔팡밍

천민선언, 혹은 타이완 비극의 도덕적 의의_우루이런

정보와 담론: 타이완에서의 ‘아시아’에 대한 사고와 인식의 가능성_뤼샤오리

종합토론

 

필자 및 주요 토론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