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어린이 18호(2007년 가을호)

창비어린이  지음
출간일: 2007.09.01.
정가: 10,000원
분야: 정기간행물, 창비어린이
[특집] ‘독서문화진흥법 공표 이후’에서는 2007년 4월 시행된 「독서문화진흥법」이 구체화되기에 앞서, 열악한 우리 독서 현실을 점검하고 ‘독서문화, 독서운동, 독서교육’의 본질과 원칙들을 거듭 천명, 확인했다. ‘책 읽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 될지 고민할 계기가 되기 바란다. 5월 17일 타계한 동화작가 권정생 선생을 추모하는 꼭지를 마련, 영결식에서 낭독된 조사(弔詞)와 추모글, 그리고 권정생 선생의 책 이야기를 통해 그의 삶을 추적한 글을 실었다. [창작]란에는 모처럼 다양한 작품이 실렸다. 동화뿐 아니라 청소년소설을 실었고, 신인작가 동시 두 편도 만나볼 수 있다. [산문ㆍ비평]에는 생태동화 분야를 연 중견 동화작가 이상권 작가론과, 미국에서 소위 가장 잘나가는 한국계 아동문학작가 8인의 문학세계를 살핀 「타자성의 보편적 재현」이 주목된다. [국내외 동향]에 새로 선보인 ‘호주 동향’과 주인이 바뀐 만화 [선현경 만화]에도 관심을 바란다.

목차

독자의 눈

김혁숙 / 무럭무럭 잘 자라는 『창비어린이』에게

안진영 / 어려운 걸 쉽게 쓰기, 그건 읽는 사람에 대한 배려

서영미 / ‘천적’과 ‘공생’의 미학

권이순 / 기다리던 동시 심포지엄, 아쉬움만 가득

 

국내외 동향

천지현ㆍ최은영 / 한국

윤필립 / 호주

윤경희 / 프랑스

김지선 / 중국

이경자ㆍ박종진 / 일본

 

백창우의 노래 엽서

백창우 / 짝짜꿍 _ 정순철

 

권정생 추모

염무웅 / 권정생 선생님 영전에

박기범 / 그 봄날들

이기영 / 권정생 책 이야기

 

특집 _ 독서문화진흥법 공표 이후

안찬수 / 「독서문화진흥법」과 독서문화 진흥의 방향

김상욱 / 독서운동의 방향과 방법

송승훈 / 중등학교 독서교육은 최근에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이덕주 / 독서이력철, 책읽기에 대한 국가의 간섭

송영숙 / 독서지도사, 무엇이 문제인가?

독서문화진흥법ㆍ시행령

 

동시

백무산 / 새들이 세 들어 사는 곳, 씨앗 속에는, 수평선

최명란 / 물에 빠진 강아지, 나는 초승달

고광근 / 잔디가 놀라다, 참 많은 선생님

정유경(신인) / 정신통일, 산뽕나무 식구들

 

동화

서정오 / 다섯 어른 이야기

조은이 / 삼촌이 남긴 것

 

청소년소설

이현 / 빨간 신호등

 

투고작품평

김경연 / 조금만 더 치밀한 작품을 기대한다

 

산문ㆍ비평

김지은 / 누구의 마음으로 생태 이야기를 쓸 것인가—이상권론

조숙영 / 타자성의 보편적 재현—한국계 미국인 아동문학작가들의 문학세계

 

권오삼의 동시 즐겨찾기

권오삼 / 풍당새 _ 서덕출

 

논평

김종헌 / ‘동심’의 재발견으로 미의식의 회복을

임성규 / 동시와 어린이의 소통, 그 현실을 넘어서

 

아이들과 함께

김희경 / 눈치 있는 새

임연아 / 참 ‘괜찮은’ 아이들

 

선현경 만화

선현경 / 가족 일기

 

책과 세상

서정숙 / 와비의 또다른 비행을 위해 — 그림책 : 박현주 『와비 날다』

김영미 / 명혜! 이름을 찾아 떠나다 — 창작 : 김소연 『명혜』

정미영 / ‘재미’도 있는 청소년문학 만세 — 창작 : 이현 『우리들의 스캔들』, 정유정 『내 인생의 스프링캠프』

백금희 / 국사와 세계사를 씨줄과 날줄로 엮어내다 — 논픽션 : 김정 『국사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

김종휘 / ‘학생’에 갇힌 청소년 — 논픽션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저요, 할 말 있습니다』

오석균 / 아동문학의 풍요로움을 믿는 비평의 힘 — 평론 : 선안나 『천의 얼굴을 가진 아동문학』

김민환 / 일본 ‘동심주의’ 사상의 탄생과 그것의 한국적 의미 — 연구 : 카와하라 카즈에 『어린이관의 근대』

김리리 /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다 — 애니메이션 : 월트디즈니ㆍ픽사 「라따뚜이」

 

社告

제5회 창비어린이 신인평론상 공모

지난호 바로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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