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날 헐벗은 아저씨가 길에서 돌멩이를 진주라고 하면서 팔고 있을 때 사람들 모두 아저씨를 사기꾼이라며 비웃지만 세 자매가 있는 돈을 모아 그 돌멩이를 사고 보니, 다름 아닌 진주였고 그 아저씨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였다는 이야기「날개 달린 아저씨」, 항아리 빚는 일을 평생 업으로 삼은 허 주 영감과 손녀딸 보름이가 플라스틱 공장 개발로 맞닥뜨리게 된 어려움을 아기 도깨비 슬슬이를 통해 재치있고 통찰력있게 그려낸 「달 뜨는 산」, 현대사의 질곡을 고스란히 체험한 어머니의 가슴 아픈 삶을 담은「푸른 꽃과 어머니」 등의 작품을 통해 힘든 현실 속에서 길어낸 진정한 용기와 참된 희망, 정직한 웃음 등을 만날 수 있다.
머리말 | 정직한 동화와 좋은 세상
초판 머리말
제1부
밤비
늑대와 들쥐
임금님 사윗감
미요의 하얀 알
동물원에 나타난 비행접시
감과 까마귀
포대기
날개 달린 아저씨
제2부
감투와 여우
장난
빈 배
종이우산
꽃년이
여우와 곰
오로리의 노래
달 뜨는 산
제3부
아가씨, 피리를 부세요
푸른 꽃과 어머니
모래성
춤추는 마을
살꽃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