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한국소설 42

이인성 장정일 외

이인성  지음  ,  최수철  지음  ,  이승우  지음  ,  정찬  지음  ,  최원식  엮음  ,  박상우  지음  ,  임규찬  엮음  ,  장정일  지음  ,  진정석  엮음  ,  백지연  엮음
출간일: 2006.07.10.
정가: 8,000원
분야: 문학, 소설
도서상태: 절판
개인의 자의식에 주목하는 실험적인 작품들을 담았다. 다중의 서사를 뒤섞어놓아 일반적인 소설의 흐름을 실험하는 이인성의 「길, 한 이십 년」, 소설 쓰기란 무엇이며 작가와 독자의 정체는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묻는 「당신에 대해서」, 의식과 행위의 흐름을 집요하게 좇으면서 상념과 표현을 문제 삼는 최수철의 「공중누각」, 수많은 패러디와 텍스트 짜깁기 등을 통해 기존의 소설 작법을 해체하는 장정일의 「아이」가 최근의 실험적인 경향을 잘 보여준다면, 근거 없는 불안에 시달리는 개인을 다룬 이승우의 「구평목 씨의 바퀴벌레」, ‘운동’이 사라진 후의 공허감을 다룬 박상우의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아우슈비츠의 비극과 광주민주화운동의 경험을 오버랩시킨 정찬의 「슬픔의 노래」는 거대한 역사적 경험을 지니고 살아가는 ‘이후’ 세대의 모습들을 담는다.

목차

42권

 

간행사

 

이인성: 길, 한 이십 년 / 당신에 대해서

최수철: 공중누각

이승우: 구평목 씨의 바퀴벌레

정찬: 슬픔의 노래

박상우: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장정일: 아이

 

이메일 해설: 최종문 이수형

낱말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