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어린이 12호(2006년 봄호)

창비어린이  지음
출간일: 2006.03.01.
정가: 8,000원
분야: 정기간행물, 창비어린이
이번호에서는 ‘어린이문학 번역’ 문제를 [특집]으로 다루었다. 쏟아져나오는 번역서 앞에서 갈팡질팡하는 독자들에게 번역서 생산주체들의 속사정과 우리네 번역 문화와 역량을 살필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될 것이다. [산문비평]에서는 급조된 황우석 위인전들의 치졸한 상업성을 까발리고, 지난해 하반기에 나온 창작동화들의 의미있는 시도를 진단한다. 지난호 특집 ‘권정생’에 대한 논평도 선보인다. 이어 [공모 발표]에서는 ‘어린이 독후감’ 공모 수상작들을 통해 아이들의 재기발랄한 도전성을 엿볼 수 있다.

목차

독자의 눈

공진영 / 맑은 눈으로 들여다본 현실

전해자 / 특집으로 묶일 만한 작가가 더 나왔으면

김정혜 / 소박하고 따뜻하다

 

특집_번역, 얻은 것과 잃은 것

좌담 / 어린이문학과 번역 / 김경연 박정선 최영미 최윤정 최정선

한혜정 / "여기서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 말해줄래?"-'앨리스'의 언어유희와 문화차이 번역 사례연구

신정숙 / 번역 동화의 문장 짚어보기

야마자끼 아끼꼬 / 어린이책을 번역할 때 왜 이름을 바꾸는가? / 양윤정 옮김

 

동시

권오삼 / 까치가 깍깍 외 1편

오은영 / 옆집 아이 외 1편

 

동화

강정규 / 새가 날아든다

채인선 / 푹신푹신의 새털이불

김기정 / 두껍 선생님

 

투고작품평

원종찬 / 절박한 외침이거나 생활의 발견이거나

 

발언대

소정열 / 희망을 노래하는 아이들과 지역아동쎈터

 

아이들과 함께

정은선 / 방학, 성장을 꿈꾸는 짧은 여행

 

독자투고_도대체 이 책을 왜 번역해서 냈는가

신순옥 / 가부장사회를 에둘러 비판하다

송아름 / 나는 왜 앨리스를 세 번 읽었는가

 

산문비평

조은숙 / 권정생, 새로 시작되는 질문

김제곤 / 관습을 넘어서는 몇가지 방식-2005년 하반기 창작동화를 중심으로

권희선 / 로알드 달의 두 갈래 길

김동광 / 이상한 나라의 위인전-황우석과 벌거벗은 상업성

여을환 / 삶의 본질을 찾아가는 오래된 여행-나자의 『푸른 개』

 

책과 세상

김지은 / 팥쥐 엄마의 재발견-이금이 '밤티 마을' 연작

양동훈 / 자기 꼬리를 무는 사전-채인선 『아름다운 가치 사전』, 오픈키드 『어린이 사회사전』

김현 / 나를 치유하는 힘, 판타지-차보금 『진짜 내 친구가 되어 줘』, 노경실 『최현호는 왜 집으로 돌아왔을까』

서남희 / 갖가지 재료로 반죽해낸 옛이야기 그림책-김성민 『여우 누이』, 권문희 『줄줄이 꿴 호랑이』

신명호 / 숙성된 자기 세계를 펼치다-권윤덕 『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

이지유 / 개구리 다섯 마리, 퍼렁별을 점령하다!-만화·애니메이션 「개구리 중사 케로로」

 

2005년 '어린이 독후감' 공모 수상자 발표

제10회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수상자 발표

제3회 '창비어린이 신인평론상' 발표

 

국내외 동향

최문선 / 독일

오은하 / 프랑스

박종진 / 일본

최도연 /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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