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가이자 국문학자로서 민족문학의 진정한 논리의 모색을 위해 고투해온 최원식 교수의 첫 평론집. 제1부의 현대소설사에 대한 기초작업, 제2부의 작품론과 작가론, 제3·4부의 이론적 탐구를 통해 80년대 민족문학론의 기본 윤곽을 제시한다.
목차
책 머리에
제1부
가사(歌辭)의 소설화 경향과 봉건주의의 해체
은세계 연구
장한몽과 위안으로서의 문학
식민지시대의 소설과 동학
제2부
20년대 리얼리즘
홍사용 문학과 주체의 각성
소설과 생활
채만식의 고전소설 패러디에 대하여
채만식의 역사소설에 대하여
사멸하는 현실과 살아있는 현실
토지와 평화와 빵
관념과 현실
예술가의 존재방식
제3부
개화기소설론
김동인문학론
안자산의 국학
해방직후의 시론(詩論)
비교문학 단상
제4부
우리 비평의 현단계
70년대 비평의 향방
한국 비평의 과제
민족문학론의 반성과 전망
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