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밤

민영  지음  ,  정호승  엮음  ,  황현산  엮음
출간일: 2004.10.20.
정가: 8,500원
분야: 문학,
약한 자들의 아픔을 따듯하게 보듬으면서도 단아하고 격조 있는 기품을 간직한 시를 써온 민영 시인의 시선집. 1959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이래 45년 동안 7권의 시집에 담아 발표한 300여 편의 작품 중 황현산 교수와 정호승 시인이 가려뽑은 123편의 시가 수록되었다. 민영 시인은 나라와 사회에 대한 관심을 내면에서 곰삭여 간결한 언어로 응축시켜온 시인이다. 이 시선집은 지난 반세기 우리 시가 시도해온 민중적 경향의 다양한 율조와 한 개인의 감정을 거쳐나온 실존의 외침을 간직하고 있다.

목차

시인의 말

일러두기

 

제1부

첫눈

無依靑山詩

이승과 저승

그날이 오면

아내를 위한 자장가

靑蛾

바둑 엽서

五歌

道程記

늦겨울 바다

菊花

曠野에서

달빛

다시 曠野에서

斷章

별빛

示威

풀빛

폭포

商調

답십리 1

滋雲에게

대조롱 터뜨리기

龍仁 지나는 길에

비 오는 날

西埠頭에서

층계참에서

儀式 1

儀式 2

儀式 3

불빛

彗星

崩壞

訥喊

 

제2부

海碑

달밤

수유리 2

노래 1

무서운 집

냉이를 캐며

新太平歌

四六歌

중랑천 1

중랑천 2

중랑천 3

내가 너만한 아이였을 때

船艙에서

俗謠調 1

俗謠調 2

鎭魂歌

北에 사는 막돌이에게

凍天

수유리에서

봄눈

에오르스의 竪琴

바람歌

孔子의 개

가을 초혼가

供養花

작은 소나무

손금歌

부활절

엉겅퀴꽃

칠월 백중

장돌림

답십리 무당집

추석날 고향에 가서

우렁이를 먹으며

가을 소풍길

수정집에서

 

제3부

바람 부는 날

누항에서

海角에서

冬庭의 詩

시래기를 말리며

북간도 가는 길

북관 땅에서

不在

옥잠화

민들레꽃

철원 평야

추수 이후

그 어두운 날 밤에

부처님 앞에서

歸天에서

알림

인디언 여자의 사

망코 로카의 장례식

流沙를 바라보며

안개섬

봉숭아꽃

新단양의 가을

되피절 부처님

보리밭

「送別」을 읽으며

武陵 가는 길 1

武陵 가는 길 2

武陵 가는 길 3

武陵 가는 길 4

武陵 가는 길 5

소리

새점

返歌

해방 직후

 

제4부

해질 무렵

떠나가는 배

해지기 전의 사랑

섬나리꽃

나리소에서

묘비명

베로니카를 위하여

눈길

군밤타령

눈꽃

수선화 피는 날

읍내에서

춤을 추리라

모닥불

流域에서

하노이에서

김남주 시인의 무덤 앞에서

 

해설 | 황현산

연보

작품 출전

엮은이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