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하는 텍스트, 동아시아

책 소개

이 책은 서남 이양구 회장의 20주기를 맞아 서남재단 주최로 열린 2009년 국제학술대회에서 문화와 생활 차원에서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21세기 동아시아의 현상(現狀)을 점검하고 그 미래를 타진해보고자 하는 논의들을 묶은 것이다. 동아시아의 온전한 도래를 위해서 네트워크의 강화와 그에 바탕한 담론의 실천성 심화를 위한 시민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는 목적에 뜻을 같이한 한국, 중국, 일본의 학자 10명의 글이 실렸으며, 동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현재와 미래를 다각도로 짚어볼 수 있다.

목차

서남동양학술총서 간행사 21세기에 다시 쓴 간행사
책머리에 21세기 동아시아를 바라보며: 왜 교차하는 텍스트인가?

1부 ‘동아시아되기’가 뜻하는 것

동아시아로 가는 길들․최원식
‘국경 없는 침입자’ | 일본에 부는 바람 | 부재하는 것의 귀환

21세기에 ‘동아시아 공동체’가 갖는 의미․사까모또 요시까즈
21세기의 도전 | 동북아시아 공동체의 조건 | 비핵 공동체 | 부전(不戰) 공동체 | 안전보장의 이니셔티브 | 체제개혁의 이니셔티브 | 국가의 경계를 넘어서는 ‘공동체’ | 동아시아의 정체성 | 동아시아를 넘어서는 ‘동아시아’

나하에서 샹하이로: 루쉰과 타께우찌 요시미 사이에서․쑨꺼

2부 문화 텍스트로서의 동아시아

동아시아인의 정체성 형성, 장애와 출구: 비판적 동아시아 담론을 중심으로․임춘성
들어가는 글 | 동아시아(인)의 정체성 | 동아시아인의 정체성 형성의 장애 | 동아시아인의 정체성 형성을 위한 과제 | ‘차이의 국면으로서의 동아시아’의 소통과 연대

전통과 당대 중국: 전통부흥 현상의 사회문화적 맥락․장즈창

일국적 과거와 초국적 기억: 하루끼 현상의 동아시아적 의미․백지운
감수성의 틈 | 세상에서 제일 터프한 ‘화해’ | 국적 없는 노스탤지어 | 보론: 하루끼적 앙가주망

동아시아 영화교류의 현황과 미래․강태웅
동아시아에서의 합작영화 현황 | 활발한 교류의 의의와 배경 | 동아시아 영화교류의 역사 | 합작영화가 그려내는 것 | ‘동아시아 영화’를 다시 묻는다

3부 생활하는 동아시아

아시아 여성의 이동과 국제결혼․이혜경
들어가는 말 | 국제결혼의 용어 변천 | 동아시아 3개국의 국제결혼 추이 | 주요 질문들 | 주요 이슈들 | 결론

황혼에 만나는 동남아: 필리핀 은퇴이주를 중심으로․김동엽
머리말 | 필리핀 은퇴이주의 현황과 실태 | 필리핀 은퇴이주의 현실과 전망 | 맺음말

아시아 고등교육의 트랜스내셔널 네트워크․스기무라 미끼
들어가며 | 1990년대 이후 아시아에서의 고등교육의 변형 | 아시아에서의 트랜스내셔널한 유학생 이동 | 다양한 형태의 트랜스내셔널한 대학간․지역간 제휴 프로그램 | 트랜스내셔널한 대학간․지역간 제휴 프로그램의 과제 | 나가며: 아시아에서의 트랜스내셔널한 제휴 프로그램의 의의

필자 소개

수상정보
저자 소개
  • 최원식

    1949년 인천에서 출생. 197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으로 등단했다. 계간 『창작과비평』 주간,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인하대 명예교수로 있다. 평론집 『민족문학의 논리』 『생산적 대화를 위하여』 『문학의 귀환』 『문학과 진보』, 연구서 『한국근대소설사론』 『제국 이후의 동아시아』 『한국계몽주의문학사론』 『문학』 등이 있다. Born in 1949 in Incheon, Choi Won-sik studied Korean literature (BA and MA) at Seoul […]

  • 백영서

    1953년 인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사학과 교수이자 국학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계간 『창작과비평』 주간으로 있다. 현대중국학회와 중국근현대사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계간 『香港中國近代史學報』 『台灣社會硏究』 등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저서로 『중국현대대학문화연구』 『동아시아의 귀환』 『동아시아의 지역질서』(공저) 『동아시아인의 ‘동양’ 인식』(공편) 『대만을 보는 눈』(공편) 『핵심현장에서 동아시아를 다시 묻다』 『思想東亞: 韓半島視角的歷史與實踐』, 역서로 『동아시아를 만든 열가지 사건』(공역) […]

  • 신윤환

    辛尹煥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저서로 『인도네시아의 정치경제』 『동남아의 선거와 정치과정』(편저) 『동남아의 선거와 정치사회적 변화』(편저) 등이 있다.

  • 강태웅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국제대학원 일본지역연구 과정을 수료했다. 히토쓰바시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도쿄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광운대학교 문화산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후 일본의 보수와 표상』 『교차하는 텍스트, 동아시아』 『일본과 동아시아』 『일본대중문화론』 『싸우는 미술』 등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옮긴 책으로는 『일본영화의 래디컬한 의지』와 『복안의 영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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