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조선 연구

책 소개

이 책은 실사구시적 북한연구에 있어 선구적 업적을 남긴 故 서동만 교수(1956~2009)의 논문선집이다. 지난해 작고한 서동만은 박사학위논문을 단행본화한 『북조선사회주의 체제 성립사 1945~1961』(선인 2005)과 편역서 외에는 따로 학술논문집을 남기지 않았다. 그에 따라 2009년 10월 서동만의 선후배 연구자들이 모여 ‘서동만저작집간행위원회’를 구성했고, 이 책은 그의 1주기를 맞아 서동만의 연구성과를 한데 묶고 정리한 결과물이다. 책제목 ‘북조선 연구’ 또한 남한의 자기중심적 시각이 반영된 ‘북한’이란 용어 대신 북조선이라는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용어를 쓰고자 했던 평소의 고인의 뜻을 담기 위해 붙여진 것이다.
1995 년부터 2007년까지 발표했던 학술논문과 칼럼 중 서동만의 연구방향과 성과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핵심적인 글들을 엄선하여 수록했으며, 책 말미에 그의 박사학위논문을 지도했던 와다 하루끼(和田春樹) 토오꾜오대 명예교수의 서동만의 북한연구 업적에 대한 평가를 실었다. 한반도 분단체제의 현실을 구체적 자료들로써 분석하고 남북한의 내부문제와 한반도 전체의 문제를 연계해 파악하려 했던 서동만의 치열한 학자적 태도와 성과를 되짚어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간행의 말 서동만저작집간행위원회
추천의 말 장달중

제1부 북한정치

50년대 북한의 곡물생산량 통계에 관한 연구
북한 사회주의에서의 근대와 전통
북한 연구에 대한 반성과 과제
1950년대 북한의 정치갈등과 이데올로기 상황
북한 정치체제 변화에 관한 시론
한국전쟁과 김일성
북한체제와 민족주의
북일수교 교섭의 전망과 과제
‘북조선=유격대국가’론의 제기와 그 의미: 『북조선』 역자 후기
북조선의 유교적 담론에 관하여

제2부 남북관계

‘동북아시아 전쟁’으로서의 한국전쟁: 『한국전쟁』 역자 후기
탈북동포문제 어떻게 보아야 하나
현충원에서 한반도의 ‘과거’와 ‘미래’를 보다
6․15시대의 남북관계와 한반도 발전구상
참여정부는 초심(初心)을 버렸는가?
미사일 사태에서 NSC는 ‘국가안전을 보장’하고 있나
미국의 초점은 애당초 북핵이 아니었다
남북이 함께하는 ‘2008년체제’
대안체제 모색과 한반도경제

[해제] 서동만의 북조선 연구 / 와다 하루끼(和田春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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