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으로부터의 탈피

책 소개

오늘날의 지식생산에서 나타나는 위기를 극복하려면 19세기 패러다임을 단순히 재고하는 데서 더 나아가 거기서 탈피해야 함을 역설한 월러스틴의 책. 발전개념의 중시와 시공간개념의 배제로 특징지어지는 19세기 사회과학의 인식론적 문제점을 밝히고, 이를 넘어서려 한 맑스와 브로델의 사상을 재조명한 뒤 새로운 시각으로 세계체제를 분석하고 있다.

목차

차 례

□ 한국어판 저자 서문
□ 서문: 왜 탈피인가?

제1부 사회과학들: 기원에서 분기까지
1. 세계사적 사건으로서의 프랑스혁명
2. 위기: 세계경제, 운동 그리고 이데올로기

제2부 발전의 개념
3. 산업혁명: 누구의 몫이었나?
4. 경제이론과 발전의 역사적 불균형
5. 사회의 발전인가, 세계체제의 발전인가?
6. 뮈르달의 유산: 인종차별주의와 저개발의 딜레마
7. 발전: 북극성인가 환상인가?

제3부 시간과 공간의 개념
8. 인식론에 관하여: 아프리카란 무엇인가?
9. 인도는 존재하는가?
10. 시공간 현실들의 창안: 역사적 체제들의 이해를 위하여

제4부 맑스를 다시 봄
11. 맑스와 저개발
12. 유토피아로서의 맑스주의들: 진화하는 이데올로기들

제5부 브로델을 다시 봄
13. 역사가 페르낭 브로델: `꽁종끄뛰르의 역사가`
14. 자본주의: 시장의 적?
15. 브로델과 자본주의: 거꾸로 뒤집힌 모든 것들
16. 아날르를 넘어서?

제6부 `탈피`로서의 세계체제 분석
17. 복합적 체제로서의 역사적 체제
18. 패러다임 논쟁에 대한 요청
19. 경제이론에서 경제사 이론으로
20. 세계체제 분석: 두번째 단계

□ 참고문헌
□ 역자 후기

수상정보
저자 소개
  • 이매뉴얼 월러스틴

    ‘세계체제 분석’의 선구적인 업적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 석학 월러스틴은 1930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컬럼비아대에서 아프리카 연구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컬럼비아대, 맥길대, 뉴욕주립 빙엄튼대에서 사회학 교수로 재직했고 페르낭브로델센터 명예소장, 예일대 수석연구학자, 국제사회학회(ISA)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 8월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월러스틴은 개별 국가 단위를 넘어 중심부-주변부의 비대칭적 분업체계로 세계 자본주의 구조와 역사를 분석한 논쟁적 저서 『근대 세계체제』(4권)로 사회과학계의 세계화 담론을 주도해왔다. 한국에 소개된 저서로는 『역사적 자본주의/자본주의 문명』『사회과학으로부터의 탈피』『반체제운동』(공저)『자유주의 이후』『사회과학의 개방』(공저)『이행의 시대』(공저)『유토피스틱스』『우리가 아는 세계의 종언』『미국 패권의 몰락』『지식의 불확실성』 『유럽적 보편주의』 『자본주의는 미래가 있는가』(공저) 등이 있다. 그외 주요저서로는 The Capitalist World-Economy, the Politics of the World-Economy, Geopolitics and Geoculture, Africa and the Modern World(공저), Race, Nation, Class(공저) 등이 있다.

  • 성백용

    서울대 사양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한남대 역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영웅 만들기』(공저), 역서로 『사회과학으로부터의 탈피』 『세 위계: 봉건제의 상상세계』 『영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사생활의 역사』(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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