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을 보는 눈

책 소개

21세기 동아시아 평화체제를 함께 만들어갈 동반자로서 대만의 정치•경제•사회•문화 각 분야를 한국과 대만 지식인 16명이 주체적 시각으로 탐사한 대만 연구서 『대만을 보는 눈: 한국-대만, 공생의 길을 찾아서』가 출간되었다. 창비와 함께 동아시아 소통과 연대의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온 서남재단(이사장 이관희) 서남포럼이 대만 국립정치대학교 대만문학연구소와 합작한 세번의 토론회가 기초가 되었다. 그간 서남포럼은 갈등과 분쟁의 20세기를 넘어 동아시아 평화체제를 지향하는 학적 구심을 자임해왔다. 이 책 역시 동북아 중심으로 한정돼 있던 기존 동아시아론의 한계를 성찰하고 학문적 교류를 시발로 평화와 공치(公治)의 동아시아를 구상하는 사업의 한 결실이다.

 

‘제국의 교차로에서 탈제국을 꿈꾸다’(2007.9.3)를 시작으로 ‘Locality를 통한 민족문화 재구성’(2008.12.20)을 거쳐 ‘동아시아 속의 한국과 대만: 역사경험 성찰’(2010.1.11)로 마무리된 세번의 대만 방문토론을 거치며 한국과 대만은 점차 상호이해를 깊이 했다. 토론회를 중심으로 결집하고 소통한 양국 지식인들은 이 성과를 공유하는 데 기꺼이 합의하였다.

 

일제 식민지배라는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면서도 식민지경험에 대한 평가는 한국과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대만. 다민족•다문화사회로 격변의 20세기 동안 일찍부터 갈등과 분쟁 속에 조화와 공존의 경험을 축적해온 나라. 1950년대 냉전기에는 ‘자유중국’으로서 ‘반공한국’의 가까운 우방이던 존재. 한국과 마찬가지로 독재와 민주화, 국가주도 산업화를 경험하며 유사한 사회구조를 가지고, 탈냉전시대의 도래 속에 단교하여 올해 2012년으로 20주년을 맞이한다. 같은 경험 다른 배경 속에서 독자적 생존을 성공적으로 개척해온 대만은 동아시아 공동의 미래구상에서 우선 집중하기에 마땅한 대상이다.

 

한편으로 미국과 중국의 지배적 시각을 벗어나 동아시아의 맥락에서 대만을 성찰하는 것은 패권쟁탈과 영토분쟁으로 동북아가 소란한 오늘날 더욱 절실하고 필요한 일이다. 오늘 한국에 대만은 ‘동북아와 동남아를 잇는 가교’ ‘다문화주의의 실험장’ ‘중국은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자’로서 다채롭고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하겠다. 모쪼록 이 책이 1992년 단교 이후 끊어진 지적 교류를 복원하는 단초로서, 동북아의 일원이자 미래의 동반자로서의 대만을 이해하는 데 구체적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흔히 통용되는 ‘타이완’이라는 명칭이 아닌 ‘대만’을 택한 것은 대만을 중국•일본•미국 등과 같이 하나의 (준)국가로 본다는 뜻을 살려서이다. 또한 일제 식민지배에 대한 양국의 인식 차이를 드러내는 뜻에서 식민지시기에 대한 호칭을 굳이 통일하지 않았다. 한국의 시각에서 보면 대만의 일제 식민지배 인식은 훨씬 중립적이며 너그럽다.

 

 

 

책머리에 실은 최원식의 「대만 가는 길」은 근현대 대만의 지정학적 위상과 대만사회의 성격을 간결하게 정리하여 지금 대만을 성찰하는 의미와, 한국과 대만이 다시 만나 공유할 평화의 구상을 그려 보인다.

 

1부 ‘기본시각’에서는 근대 한국-대만 교류사와 현대 대만사회 이해에 필요한 쟁점을 소개한다. 백영서의 「우리에게 대만은 무엇인가: 다시 보는 한국-대만관계」는 한 사람의 한국 지식인이 냉전적 시각을 벗어나 대만을 ‘발견’하는 과정과 근현대사 속의 한국-대만 교류상을 통해 한국인에게 대만은 무엇이었으며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성찰한다. 오늘의 대만사회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네가지 질문, 대만은 중국의 일부인가, 대만인은 중국인인가, 대만은 일제 식민지배를 긍정하는가, 대만은 독립을 원하는가는 한국인의 대만 인식이 중국이냐 대만이냐의 이분법을 넘어서야 함을 역설한다. 천 팡밍(陳芳明)의 「대만 지식인의 문화정체성」은 그 자신의 개인사를 통해 전후세대 대만 지식인의 역사인식과 정체성의 의미를 짚는다. 식민지배와 국민당 독재의 경험을 거쳐 탈중국의 주체적 대만의식이 싹트고 확산되는 대만 민주화과정에서 식민역사와 민국역사, 이 이중역사의 단절을 넘어서려는 지식인의 고뇌가 생생하다. 현대화와 본토화의 흐름 속에 민주적 시민사회에 대한 열망이 손에 잡힐 듯 다가온다.

 

 

 

2부 ‘대만 정체성의 시각’은 대만사회의 구성내용과 오늘날 대만이 마주한 정치적•사회적 과제를 ‘2•28사건’ ‘민주화와 본토화’ ‘양안관계’를 키워드로 하여 고찰한다. 대륙과 해양의 교점이라는 대만의 지정학적 특수성, 다종족•다문화사회로서 다원성을 숙명으로 갈등과 분쟁을 조절해온 사회경험, 긴장 속의 균형을 모색해온 대(對)중국관계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또한 불안정한 양안관계의 한 축 대만이 여러 여건 속에서 좀더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사회로 나아갈 동력과 방법을 모색한다. 허 이린(何義麟)의「대만의 족군관계와 2•28사건」은 두개 문화권(남도문화•한족문화), 식민지개발의 3대구역(투자형•이주형•봉쇄형-서부평원•동부종곡•중앙산지), 4대 족군(원주민•민난인•하카인•신주민)을 통해 ‘대만인’은 누구인가를 설명한다. 성적갈등이 폭발한 2•28사건을 계기로 촉발된 대만인의식이 국가정체성 인식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국가정체성 인식은 유동적인 국제정세에 좌우됨을 설득력있게 예증한다. 양태근의 「민주화와 본토화의 이중주」는 1980년대 이후 국민당 독재에 대항하는 민주화의 추동력이었던 본토화가 민진당 집권 후 편협한 민족주의로 나아간 측면을 조명하고, 더 민주적이고 자유로운 사회를 건설하려는 ‘진보적 본토’그룹을 대만 사회운동의 재출발로 전망한다. 미완성의 선택지로서 대만 민주화와 본토화는 민주화와 분단극복의 과제에 당면한 한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연대를 요청함을 역설한다. 문명기의 「양안관계, 제3의 모델은 없는가」는 양안 경제협력기본협정(ECFA)의 내용과 배경을 정리하고 ECFA의 정치적 영향, 대중국 경제교류의 동력과 대만의 선택지를 고찰한다. 대만경제의 높은 대외의존도와 산업간 불균형, 협소한 내수시장과 편중된 천연자원 등은 자족적 경제체로 기능하기 어려운 배경이며, 이는 대중국관계에서 별개의 정치체일 수는 있지만 별개의 경제체일 수는 없는 상황을 만들어왔다. 양안의 평화적 공존에는 오랜 세월 형성되어온 중국에 대한 불신과 공포를 해소하는 신뢰 회복이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통일과 분열의 이분법을 넘어서 정치면의 평화적 분립과 경제적 융합이 병존하는 양안관계의 ‘제3의 모델’을 전망한다.

 

 

 

3부 ‘비교의 시각’은 문학과 영화, 민주화와 경제모델을 주제로 한국과 대만을 상호 참조하고 영향관계를 고찰한다. 백지운의 「대만 ‘향토문학’의 동아시아적 맥락」은 1970,80년대 한국 연극과 영화운동에서 상징적 작품이던 「칠수와 만수」의 원작이 대만 작가 황 춘밍(黃春明)의 「두 페인트공[兩個油漆匠]」이라는 흥미로운 사실로부터 한국에 소개된 대만문학의 흐름을 소개한다. 1970년대 국민당 독재를 비판하며 등장한 대만 향토문학이 민주화운동과 주고받은 영향은 마찬가지로 군부독재에 저항한 문화운동의 중심에 서 있던 한국의 민족문학운동과 유비되면서 민주화의 물결이 비단 두 나라에 그친 것이 아니라 20세기 식민잔재를 극복하는 동아시아 전역의 큰 움직임의 일환임을 드러낸다. 사회구조와 역사경험이 문화산업에 미친 영향과 발전상의 유사함은 강태웅의 「대만의 ‘신영화’와 한국」에서도 분명하게 드러난다. 정부 주도로 이루어진 영화 부문 투자와 진흥정책, 그리고 검열제도는 양국에서 공히 냉전시대의 문화를 대표하는 반공영화를 양산했던 것이다. 박윤철의 「대만 민주화과정과 사회운동의 변화」는 한국과는 다른 사회구조 형성과정에서 비롯된 대만사회 민주화의 실상을 시민사회의 역량과 연결지어 분석한다. 당국체제(黨國體制)가 그토록 오래 지속될 수 있었던 배경을 국민당정권의 물적 기초, 지방파벌, 냉전기 미국•중국의 영향과 2•28사건으로 와해된 시민사회 등으로 나누어 고찰한다. 아울러 민주화 이후에도 온존하는 지방파벌과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양안관계, 분화된 계급이익 등 한국과는 다른 상황에서 대만사회의 완전한 민주화에 필요한 과제를 정리한다. 산업화 초기 민생주의를 이념으로 토지의 지주독점 억제, 개인자본의 과도한 팽창과 독점 방지를 시행한 대만이 점차 경제자유화를 추구하며 중국을 위협이자 기회로, 새로운 협력모델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분석한 것이 장영희의 「대만의 경제발전모델」이다.

 

 

 

끝으로 4부 ‘교류의 시각’은 일제 식민지시대부터 현재까지 한국과 대만의 접촉과 영향관계를 추적한 글들이다. 일제시대 1920~40년대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에 나타난 대만 인식을 분석한 손준식의 글은 같은 일제 식민지로서 대만을 연민하면서도 한편으로 ‘미개하고 못사는 남방’으로 보고 문화적 우월감을 지닌 당시 한국인의 모순된 의식을 흥미롭게 드러낸다. 일제시대 사회문화적 교류의 한계와 성과를 예술과 사회운동 분야에서 다룬 것이 장 원쉰(張文薰)의 「식민지시기 대만과 조선 교류의 한 단면」과 추 스제(邱士杰)의 「신채호를 통해 본 조선과 대만 무정부주의자들의 교류」이다. 일제가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만 이루어졌다는 한계를 갖지만 최승희의 대만 공연은 한국-대만 문화교류의 선구적 작업으로 주목을 요하며, 신채호와 대만 아나키스트들의 연관은 이후 더욱 발굴할 여지가 많은 동아시아의 반제연대운동이다. 최말순(崔末順)의 「대만의 한류현상과 이를 통해 본 대만사회」는 대만에서 압도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한류의 실상과 한계를 지적한 흥미로운 글이다. 한류 형성배경을 대만 드라마산업의 구조적 특성과 다종족•다문화라는 사회적 특성으로 파악하고, 한류를 한국문화의 우월함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하는 일의 문제점을 점검하여 이후 바람직한 교류의 방향을 제시한다. 쩡 톈푸(曾天富)의 「대만의 일간지가 본 한국」은 대만 3대 일간지의 하나로 대만독립을 표방하는 『쯔유스바오(自由時報)』의 2005~9년 한국 관련 기사를 통해 한국 인식의 변화상을 추적한 글이다. 독도와 국가 주권, 경제와 문화 일반, 역사청산 등 첨예한 문제의 사실과 대만에서 생산되는 한국담론의 차이가 역력히 드러난다. 천 광싱(陳光興)의 「경험으로 본 한국-대만의 지적 교류와 연대」는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현대 한국-대만 비판적 지식인들의 지적 교류사를 실감있게 그려냄으로써 세대를 이어가는 교류의 의미를 깊이있게 성찰한다. 부록으로 ‘전후 한국-대만교류사 연표’(셰 슈우메이謝秀梅)를 실어 양국교류의 실상을 촘촘히 정리하였다.

목차

서남동양학술총서 간행사|21세기에 다시 쓴 간행사
책머리에|대만 가는 길•최원식

 

제1부 기본시각
제1장 우리에게 대만이란 무엇인가: 다시 보는 한국-대만관계•백영서
1. 내가 ‘발견’한 대만
2. 한국인의 역사경험 속의 대만: 매개된 만남과 직접 대면하기
3. 대만인의 정체성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물음들
4. 한국-대만관계의 미래를 그리며
제2장 대만 지식인의 문화정체성•천 팡밍
1. 대만 전후세대의 심리역정
2. 대만 지식인의 민주화 노정
3. 대만 문화정체성의 확립

 

제2부 대만 정체성의 시각
제1장 대만의 족군관계와 2•28사건•허 이린
1. 서론
2. 대만 족군을 이해하는 세개의 키워드
3. 교차하는 두개의 문화권: 남도문화와 한족문화
4. 식민지 개발의 3대 구역: 서부평원, 동부종곡, 중앙산지
5. 2•28사건: 성적갈등의 형성과 국가정체성 인식의 차이
6. 4대 족군의 분류: 원주민, 민난인, 하카인, 신주민
7. 결론
제2장 민주화와 본토화의 이중주•양태근
1. 대만 미래 자결원칙과 민주화해의 기대
2. 대만의식의 확산과 본토화
3. 본토화와 민주화의 이중주: 진보적 본토와 민주의 미래
4. 대만 민주사회의 미래
제3장 양안관계, 제3의 모델은 없는가: ‘양안 경제협력기본협정’과 역사적 전망•문명기
1. 서론
2. ECFA의 주요 내용과 배경
3. ECFA의 정치학: 대만의 경우
4. 경제교류의 내재적 동력과 대만경제의 선택지
5. 역사적으로 본 양안 경제관계
6. 결론: 양안관계의 초보적 전망

 

제3부 비교의 시각
제1장 대만 ‘향토문학’의 동아시아적 맥락•백지운
1. 실종된 원작, 은폐된 거울
2. 동아시아가 만난 향토문학
3. 향토문학을 읽는 ‘다른’ 시선
4. 다시 마주서는 거울
제2장 대만의 ‘신영화’와 한국•강태웅
1. 들어가며
2. ‘신영화’ 이전의 대만영화
3. ‘신영화’와 대만사회
4. ‘신영화’의 전개와 한국
5. ‘신영화’ 이후의 대만영화
제3장 대만의 민주화과정과 사회운동의 변화: 한국과의 비교적 관점•박윤철
1. 들어가는 말
2. 민주화 초기 대만 국가 및 사회적 조건의 구조적 특징
3. 민주화 이전 대만 국가체제의 구조와 지배방식
4. 국민당 독재체제의 와해와 정치•사회적 변화
5. 사회운동의 변화
6. 대만 민주화의 미래 전망

제4장 대만의 경제발전모델: 한국과의 비교•장영희
1. 머리글
2. 한국과 대만의 산업화 모델: 유사성과 차이성의 변증법
3. 대만 발전모델의 경제이념적 전환: 민생주의에서 점진적 경제자유화로
4. 중국이라는 위협와 기회, 그리고 협력모델
5. 중소기업과 대안적 발전모델의 모색
6. 맺음말

 

제4부 교류의 시각
제1장 식민지조선의 대만 인식: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기사를 중심으로•손준식
1. 기사 통계로 본 대만 인식
2. 기사에 나타난 대만 인식
제2장 식민지시기 대만과 조선 교류의 한 단면: 최승희의 대만공연•장 원쉰
1. 1936년 7월 최승희의 대만공연
2. 대만문학에 투영된 최승희
3. 결론을 대신하여
제3장 신채호를 통해 본 조선과 대만 무정부주의자들의 교류•추 스제
1. 서언
2. 1920년대 대만 무정부주의운동 개략
3. 신채호와 대만 무정부주의자 판 번량의 교유(1923~24)
4. 신채호와 대만 무정부주의자 린 빙원의 초지역합작(1928)
5. 린 빙원의 항일 발자취
6. 맺음말
제4장 대만의 한류현상과 이를 통해 본 대만사회•최말순
1. 머리말
2. 대만의 한류현상 개황
3. 한류현상으로 본 대만사회의 성격
4. 대만 한류의 전망과 문제점
제5장 대만의 일간지가 본 한국: 2005~9년 『自由時報』를 중심으로•쩡 톈푸
1. 머리말
2. 『쯔유스바오』의 한국 보도와 논평 내용
3. 『쯔유스바오』 한국담론의 시각
4. 맺음말
제6장 경험으로 본 한국-대만의 지적 교류와 연대•천 광싱

 

필자 소개
부록: 전후 한국-대만교류사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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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정보
저자 소개
  • 백영서

    1953년 인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사학과 교수이자 국학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계간 『창작과비평』 주간으로 있다. 현대중국학회와 중국근현대사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계간 『香港中國近代史學報』 『台灣社會硏究』 등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저서로 『중국현대대학문화연구』 『동아시아의 귀환』 『동아시아의 지역질서』(공저) 『동아시아인의 ‘동양’ 인식』(공편) 『대만을 보는 눈』(공편) 『핵심현장에서 동아시아를 다시 묻다』 『思想東亞: 韓半島視角的歷史與實踐』, 역서로 『동아시아를 만든 열가지 사건』(공역) […]

  • 최원식

    1949년 인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인하대학교 인문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 『민족문학의 논리』 『한국근대소설사론』 『생산적 대화를 위하여』 『문학의 귀환』 『제국 이후의 동아시아』 등이 있다. Born in 1949 in Incheon, Choi Won-sik studied Korean literature (BA and MA)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He made his literary debut wi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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