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교차로에서 탈제국을 꿈꾸다

책 소개

창비와 함께 서남동양학술총서를 출간하는 서남포럼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끼나와·호찌민시·타이뻬이 3개 도시에서 현지 지식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동아시아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한 순회토론회의 결과물을 모았다. 동아시아 평화와 공치(公治)를 향한 역사적 경험을 돌아보고 현재의 정치·사회·문화적 조건에서 대안적 지역질서를 형성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하면서 치열한 지적 연대의 현장을 펼쳐보인다.

목차

서남동양학술총서 간행사
책머리에 세 도시 이야기: 남쪽에서 본 동북아시아

1부 오끼나와

동아시아 속의 오끼나와_강태웅
오끼나와에 온 까닭_최원식
‘조국복귀’ 운동에서 ‘자치’ 주장으로: 문제로서의 오끼나와_강태웅
근대 오끼나와에 있어서 마이너리티 인식의 변천_야까비 오사무
재일 ‘오끼나와인’, 그 호칭이 조명하는 것_토베 히데아끼
종합토론

2부 호찌민시

제국의 주변국이길 거부하는 베트남_신윤환
베트남의 동아시아 인식_신윤환
베트남전쟁 소설론: 용병의 교훈_송승철
21세기 초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보_응웬 반 릭
동아시아 공동체의 전제_호앙 칵 남
종합토론

3부 타이뻬이

다중적 식민경험과 타이완 민족주의_양태근
평화에 대한 상상력의 조건과 한계_백영서
타이완 민족주의를 통해 본 중국_양태근
동아시아의 미래와 타이완의 현재_쳔팡밍
천민선언, 혹은 타이완 비극의 도덕적 의의_우루이런
정보와 담론: 타이완에서의 ‘아시아’에 대한 사고와 인식의 가능성_뤼샤오리
종합토론

수상정보
저자 소개
  • 최원식

    1949년 인천에서 출생. 197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으로 등단했다. 계간 『창작과비평』 주간,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인하대 명예교수로 있다. 평론집 『민족문학의 논리』 『생산적 대화를 위하여』 『문학의 귀환』 『문학과 진보』, 연구서 『한국근대소설사론』 『제국 이후의 동아시아』 『한국계몽주의문학사론』 『문학』 등이 있다. Born in 1949 in Incheon, Choi Won-sik studied Korean literature (BA and MA) at Seoul […]

  • 백영서

    1953년 인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사학과 교수이자 국학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계간 『창작과비평』 주간으로 있다. 현대중국학회와 중국근현대사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계간 『香港中國近代史學報』 『台灣社會硏究』 등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저서로 『중국현대대학문화연구』 『동아시아의 귀환』 『동아시아의 지역질서』(공저) 『동아시아인의 ‘동양’ 인식』(공편) 『대만을 보는 눈』(공편) 『핵심현장에서 동아시아를 다시 묻다』 『思想東亞: 韓半島視角的歷史與實踐』, 역서로 『동아시아를 만든 열가지 사건』(공역) […]

  • 신윤환

    辛尹煥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저서로 『인도네시아의 정치경제』 『동남아의 선거와 정치과정』(편저) 『동남아의 선거와 정치사회적 변화』(편저) 등이 있다.

  • 강태웅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국제대학원 일본지역연구 과정을 수료했다. 히토쓰바시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도쿄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광운대학교 문화산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후 일본의 보수와 표상』 『교차하는 텍스트, 동아시아』 『일본과 동아시아』 『일본대중문화론』 『싸우는 미술』 등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옮긴 책으로는 『일본영화의 래디컬한 의지』와 『복안의 영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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