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야행로

책 소개

‘소설의 신’ 시가 나오야의 유일한 장편소설

간결한 문체로 포착한 내면과 감정의 섬세한 정경

 

 

일본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독자적인 리얼리즘을 구축하며 ‘소설의 신’으로 상찬받기도 하는 시가 나오야의 유일한 장편소설 『암야행로』(창비세계문학 17번)가 출간되었다. 시가 나오야는 20세기 초 타이쇼오 시대, 휴머니즘, 개인주의, 이상주의를 내건 문예사조인 시라까바파(派)의 주요 동인으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벌인 작가이다. 아버지와의 오랜 불화와 화해라는 개인사가 비중있는 모티프를 이루되, 내적 성장, 예리한 직관, 자연과 세계에 대한 응시 등을 인상적인 묘사로 풀어내며 고유한 작품세계를 형성했다. 일본 근대문학의 걸작으로 꼽히는 『암야행로』는 독립적인 단편소설과 초고의 형태로 집필을 이어오다 약 이십오년 만에 완성되었으며 시가 문학의 귀결로 평가받고 있다.

목차

전편
후편

작품해설
작가연보
발간사

수상정보
저자 소개
  • 시가 나오야

    1883~1971 志賀直哉 일본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로, 독창적이고 간결한 문체와 인상적이고 예리한 묘사로 독자적인 사실주의를 구축했다. 타이쇼오 시대의 전형이라고 할 만한 ‘모범 소설가’로서 ‘소설의 신’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휴머니즘, 개인주의, 이상주의를 내건 문예사조인 시라까바파(派)의 중심인물로 꼽힌다. 1883년 미야기 현의 실업가 집안에서 출생, 조부모의 손에 자랐다. 상류층 사립학교인 가꾸슈우인을 다니며 무샤노꼬오지 사네아쓰 등을 만나, 후일 동인지 『시라까바』를 함께 […]

  • 서기재

    일본 나고야 대학에서 문학박사를 받았으며, 현재 건국대 아시아‧디아스포라연구소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 『조선 여행에 떠도는 제국』 『여행의 발견 타자의 표상』(공저) 『수신하는 제국』(공저) 『제국의 식민지 수신』(공저) 『조선인 일본어 소설연구』(공저), 역서로 『매매춘과 일본문학』 『일본초등학교 수신서』(전5권, 공역) 『조선총독부 초등학교수신서』(전5권, 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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