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비밀 요원

책 소개

태양처럼 빛나고 파도처럼 시원하다!
여름 한가운데에서 빛나는 모험과 성장

 
『변신돼지』『책가방 토끼』『힙합 독수리』 등 활기 넘치는 상상력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온 박주혜 작가의 신작 동화 『편의점 비밀 요원』(신나는 책읽기 58)이 출간되었다. 여름 방학을 맞아 전에 없이 남다른 사건을 겪는 우찬이의 모험과 성장이 연작 동화로 펼쳐진다. 편의점에서, 미용실에서, 그리고 마을버스 창밖에서 벌어지는 판타지는 일상의 지루함을 시원하게 해소하고, 소소한 사건을 통해서도 훌쩍 성장하는 어린이들의 에너지를 경쾌하게 보여 준다. 짧은 여름 안에서도 쑥쑥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 줄 동화다.
 
태양처럼 빛나고 파도처럼 시원한 우리들의 여름 방학!
머릿속에서 재미난 상상이 끊이지 않는 우찬이는 여름 방학도 남들보다 조금 특별하다. 편의점에서는 특이한 명찰을 단 형이 불쑥 아이스크림을 건네고, 미용실에 가니 어딘가 수상쩍은 미용사가 머리를 쓱쓱 손질해 준다. 엄마 없이 처음 타 본 마을버스 창밖으로는 맹수의 그림자가 맹렬히 달려드는 것만 같다. 이처럼 우찬이가 겪는 모험과 성장을 연작 동화로 엮은『편의점 비밀 요원』은 여름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더한층 짜릿하고 시원한 이야기의 세계로 초대한다.
 
여름 방학을 무대로 펼쳐지는 일상 판타지
활기 넘치는 상상력과 유머러스함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온 박주혜 작가는 『편의 점 비밀 요원』에서 여름 방학이라는 특별한 시간에 주목하였다. “아스팔트 위에서 달걀이 깨지면 프라이가 될 정도로 뜨거운 한여름”은 그 자체만으로도 강렬한 에너지를 가지는 판타지 무대가 되기에 충분하다. 편의점, 미용실, 마을버스 등 평범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남다른 사건은 일상의 지루함을 시원하게 해소한다. ‘편의점에서 일하는 사람은 저 수많은 물건을 어떻게 관리할까?’ ‘미용실에 늘어선 기구들이 혹시 외계인은 아닐까?’ ‘혼자서 마을버스를 타고 나서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등 소소하지만 깜찍한 상상력으로부터 출발한 이야기는 독자들이 일상을 탈출하는 날개가 되어 줄 것이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어린이들을 그린 동화
박주혜 작가가 주목한 여름의 시간은 경쾌한 상상력을 펼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뜻깊은 여름 방학을 보낸 우찬이와 친구들은 한 뼘 더 자라난 몸과 마음으로 겨울을 맞이한다. 흥미로운 대상을 더 탐구하고 분석할 줄도 알게 되고, 좋아하는 친구와 한 발짝씩 가까워지며 서로의 마음을 열어 가는 법도 배우고, 어린 동생을 다그치지 않고 책임감 있게 돌볼 줄 알게 된 우찬이의 모습은 우리 곁에 있는 어린이의 키가 쑥 자란 것처럼 생생하여 뿌듯하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웃음기 넘치는 에피소드로 포착한 『편의점 비밀 요원』이 어린이와 어른 모두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이유다.

목차

앞 이야기: 여름 방학의 시작

1. 편의점 비밀 요원

2. 미용실 외계인

3. 버스 사파리

4. 뒷이야기: 겨울 방학의 편의점

작가의 말

수상정보
저자 소개
  • 박주혜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201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고, 『변신돼지』로 제6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동화 『책가방 토끼』 『특별한 동물원』 『똥에서 탈출한 냄깨비』 『힙합 독수리』 등을 냈습니다.

  • 정인하

    일상에서 마주치는 이미지와 생각을 모아 그림을 그립니다. 담백하고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요리요리 ㄱㄴㄷ』 『밥·춤』 『부드러운 거리』가 있으며, 그림을 그린 책으로 『소희가 온다!』 『뭉치와 만도 씨』 『어떤 것』 등이 있습니다.

어느 날 그 친구가 찾아왔어요. 그 친구는 빵집의 슈크림빵이 되어, 아파트 지하실로 길을 안내하는 길고양이가 되어, 유독 삐걱삐걱 소리를 내는 교실 마룻바닥이 되어 내게 말을 걸었지요. 그 친구는 바로 ‘상상’이에요. 너무 덥고, 지루하고, 무서울 때마다 나에게 와 준 내 친구! 여러분도 한번 불러 볼래요? 매일 흘러가는 여러분의 일상도 상상 덕분에 특별해지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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