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사전 세트(전2권)

책 소개

아홉 살 지나니 이제 사춘기?! 

사춘기의 여정을 동행해 줄 든든한 친구 같은 사전 

『아홉 살 마음 사전』 박성우 시인의 후속작

 

학년만 바뀌어도 힘든 10대 시기, 사춘기에 접어들면 또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아홉 살 마음 사전』 『아홉 살 함께 사전』 등 ‘아홉 살 사전’ 시리즈로 어린이 독자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글이 수록된 박성우 시인이 이번에는 ‘사춘기 사전’ 시리즈로 10대의 마음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선다. 『사춘기 준비 사전』은 10대에 겪는 여러 경험과 감정을 간결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펼쳐 보이며, 다가올 사춘기에 대한 ‘미리 보기’를 제공한다. 아이에서 어른으로 향해 가는 첫 번째 다리를 무사히 건너갈 수 있도록 힘찬 응원을 전하며 귀중한 디딤돌을 놓아 주는 책이다. 이어서 『사춘기 성장 사전』은 우정, 성찰, 배움, 도전 등 성장과 관련된 여러 말과 그 말이 쓰이는 상황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소개한다. 10대들이 다소 어렵게 느낄 만한 한자어까지 폭넓게 수록해 어휘력을 키우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10대 초반의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읽으며 사춘기를 즐겁고 알차게 보낼 방법을 모색해 볼 수 있다. 

 

“힘들지만은 않을 거야!”

가뿐한 사춘기 준비 운동 

『사춘기 준비 사전』

 

사춘기라 하면 흔히 자신을 조절하지 못하는 충동이나 반항부터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사춘기 청소년들이 정말 아무 까닭 없이 짜증만 내는 것일까? 그런 행동에는 표현법을 몰라 미처 말로 풀어놓지 못한 사연이 숨어 있지 않을까? 『사춘기 준비 사전』은 으레 ‘중2병’이라고 손쉽게 여겨지는 사춘기를 다시 한번 곰곰이 들여다보게 한다. 사춘기니까 저러지, 하고 함부로 재단하거나 단정 짓기보다 10대의 진짜 일상 속으로 파고든다. ‘억울할지 몰라’ ‘귀찮을지 몰라’ ‘궁금할지 몰라’ ‘방황할지 몰라’ ‘외로울지 몰라’ ‘너무 힘들지 몰라’ ‘하지만 다를 수도 있어’ ‘정말 좋을지도 몰라’ 등 여덟 부로 구성되어 사춘기의 경험과 감정을 실감 나게 소개한다. 달리기를 시작하는 사람이 숨 고르기를 하듯, 사춘기를 앞둔 이들에게도 준비 운동이 필요하다. 박성우 시인은 그 준비 운동을 청소년과 주변인이 다 함께 해 보자고 제안한다. 가시 돋친 말과 행동이 툭툭 불거질 때 누군가는 그 속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길, 10대 스스로도 타인을 쿡쿡 찌르기보다 자기 내면을 솔직하게 들여다보고 제대로 표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제시된 낱말의 뜻과 구체적인 활용법을 익히며 대화의 물꼬를 트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사춘기 준비 사전』은 다가올 사춘기가 반드시 어둡고 힘들지만은 않으리라는 믿음을 전하며, 한결 가뿐하게 사춘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솔직하고 생생하게 

사춘기 말하기 연습, 글쓰기 연습! 

『사춘기 성장 사전』 

 

『사춘기 준비 사전』이 사춘기를 앞둔 이들을 위해 ‘사춘기 미리 보기’를 제시한다면, 『사춘기 성장 사전』은 현재 사춘기를 겪고 있는 10대들이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공감 사전’이다. 사춘기에 겪는 여러 변화의 계기와 경험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줏대 있고 올곧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자신의 내면에 어떤 잠재력이 깃들어 있는지, 그 씨앗이 잘 움트고 꽃으로 피어나기까지 어떠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지 생각해 볼 수 있다. ‘개성 표현하기’ ‘좋은 친구 사귀기’ ‘내 모습 돌아보기’ ‘배우고 성장하기’ ‘싸우고 화해하기’ ‘꿈꾸고 도전하기’ ‘세상과 만나기’ 등 일곱 부로 구성되어 사춘기의 일상에 폭넓게 접속하며, 공감과 지지를 전한다. 간결하면서도 감성적인 시인의 문장을 따라 읽는 경험은 자신이 겪은 일이나 거기서 깨달은 바를 말과 글로 직접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든든한 연습의 기회가 되어 준다. 특히 순우리말과 한자어를 두루 수록해 어휘력을 끌어올리는 점은 특장점이다. 텔레비전이나 뉴스 기사에 익숙지 않은 추상어가 등장하면 곧장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로 등극하는 현상을 보건대 어휘력 저하는 오늘날 쉽게 지나칠 수 없는 문제이다. 『사춘기 성장 사전』은 10대의 일상에서는 자주 쓰이지 않아 다소 낯설 수 있는 말, 그러나 문장 구사력을 높이는 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말을 다채롭게 실었다. 제시된 낱말의 뜻과 구체적인 활용법을 배우는 과정 속에서 표현력이 한층 자라난다. 

 

“너 요새 왜 그래?”

“엄마 아빠야말로 저한테 왜 그러세요!”

사춘기의 다양하고 구체적인 상황을 담은 사전 

 

사춘기가 폭발하듯 문제만 일으키는 시기가 아니며 밝고 유쾌할 수도 있다는 점을 전하는 것은 ‘사춘기 사전’ 시리즈의 큰 미덕이다. 일상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발견하고 한껏 누릴 수 있도록 응원하는 박성우 시인 특유의 긍정성이 더욱 빛난다. 예컨대 『사춘기 준비 사전』 중 억울함과 난감함을 표현하는 ‘날벼락’에서는 엄마가 나의 휴대폰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상황, 열심히 시험공부를 했는데 눈 떠 보니 이미 지각인 상황이 함께 소개된다. 10대의 생활 속에서 말뜻을 풀어내니 더욱 선명하고 실감 나게 읽힌다. 『사춘기 성장 사전』 중 ‘느긋하다’에서는 5교시 발표 수업을 앞두고 있지만 일단 밥은 마음 편히 먹자고 말하는 화자의 너스레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호기롭다’에서는 여자 친구 앞에서 잘 보이려고 발차기를 하다가 바지가 부욱 찢어지는 상황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낸다. ‘자화자찬’에서는 “선생님, 제 발표에 감탄해서 눈을 지그시 감고 계시는 거죠?”라고 묻는 넉살이 우습고 재미있다. 이러한 유머는 괜찮다는 백 마디 말보다 더 진한 위로를 건네며, 무겁고 딱딱한 마음을 풀고 사춘기를 여유롭고 유쾌하게 보내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전한다.

 

청소년 236명이 고른 단어, 

시인의 문장과 만화가의 그림! 

 

‘아홉 살 사전’ 시리즈의 후속으로 ‘사춘기 사전’을 준비하며 박성우 시인과 창비는 10대들에게 사전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총 236명의 10대들이 사춘기 하면 떠오르는 말, 듣기 좋은 말과 듣기 싫은 말, 자주 쓰는 표현, 내가 사춘기라고 느낄 때 등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들려주었다. ‘사춘기 사전’ 시리즈는 이처럼 10대 독자들의 목소리를 풍성하게 반영해 꾸려졌다. 『사춘기 준비 사전』은 비교적 익숙하고 쉬운 단어로, 『사춘기 성장 사전』은 다소 낯설지만 알아 두면 유용한 단어로 난이도를 적절히 조정했다. 박성우 시인은 사춘기의 마음을 그대로 본뜬 듯 재치 넘치는 입말글을 통해 사춘기의 고민과 성장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로 활동하는 애슝 화가는 낱말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채롭고 흥미로운 그림을 선보인다. 단어의 뜻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 그림, 새로운 각도로 풀이한 그림 등 창의적인 접근도 돋보인다. 귀여운 그림체로 친숙하게 다가가면서도 색 사용을 절제한 세련미를 갖추어 10대 독자의 눈높이와 잘 맞을 법하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다양한 표현을 익히는 것은 물론이고 사춘기를 즐겁고 의미 있게 보내는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사춘기 준비 사전』

 

1부 억울할지 몰라

낙인, 공부 좀 못한다고 • 날벼락, 엄마가 내 비밀번호를? • 대들다, 한 소리 들을 때마다 • 말대꾸, 그냥 대답한 거잖아요 • 변명하다, 몇 번이고 구질구질하게 • 불공평, 우리는 차별 안 하는데 • 야단맞다, 예전에 잘못한 일까지 • 욱하다, 어이없는 말을 듣고서

 

2부 귀찮을지 몰라

간섭하다, 내가 하는 일마다 • 건성건성, 그러면 좀 어때서 • 놓아두다, 건드리지 말고 • 성가시다, 막 게임 시작했잖아요 • 신경질, 안 낼 수가 없어 • 온종일, 내 맘대로! • 잔소리, 내가 싫어하는 것 • 존중하다, 비난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3부 궁금할지 몰라

거시기, 거시기해 • 난생처음, 나도 내가 낯설어 • 민감하다, 자꾸 신경이 쓰여 • 상상하다, 너랑 손을 잡는다면 • 울긋불긋, 내 얼굴 • 집착하다, 그 생각만 나 • 초경, 너는 언제 했어? • 한껏, 멋을 내고 싶어

 

4부 방황할지 몰라

가출하다, 근데 어디로? • 괴롭히다, 장난인 줄 알았는데 • 방황하다, 내가 막 확! • 번번이, 늦장 부리다가 지각 • 수군대다, 비겁하게 뒤에서 • 저지르다, 대체 내가 무슨 짓을? • 폭발하다, 예고도 없이 • 하염없이, 운 적 없어?

 

5부 외로울지 몰라

견디다, 어른이 되는 시간 • 관계, 우리 사이 어쩌지? • 눈치, 엄마 아빠가 싸운 날 • 등지다, 나를 아프게 하는 것들 • 멀어지다, 이제 와서 무슨 소리야 • 소외감, 너희만 웃을 거야? • 어렴풋이, 어릴 때가 생각나 • 처량하다, 내 신세!

 

6부 너무 힘들지 몰라 

괴리, 이렇게 다를 수가! • 굴레, 나를 묶고 있는 것 • 생채기, 도무지 아물지 않는 • 역겹다, 오늘도 잘난 척이냐 • 지상주의, 절대적인 게 어디 있다고 • 짓눌리다, 돌덩이에 깔린 것처럼 • 충동, 막 나가고 싶은 •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7부 하지만 다를 수도 있어 

기특하다, 스스로 칭찬하기 • 까짓것, 별거 아냐 • 단짝, 눈만 마주쳐도 척! • 묵묵히, 내 곁에 있어 줘서 • 사슬, 이제 끊어 내 • 제자리, 내 자리를 찾은 느낌 • 응달, 그동안 너무 어두웠잖아 • 한마디, 내게 힘이 되는 말

 

8부 정말 좋을지도 몰라 

고대하다, 꿈을 이룬 내 모습 • 공감하다, 너도 사춘기야? • 사고방식, 예전의 내가 아니야 • 설레다, 처음으로 너랑 같이! • 시도하다, 예전엔 꿈도 못 꿨는데 • 터놓다, 솔직함이 나의 매력 • 통하다, 우리 떡볶이 먹으러 갈까? • 화창하다, 내 앞에 펼쳐질 날들

 

 『사춘기 성장 사전』

 

1부 개성 표현하기

곰살갑다, 다정한 내 모습 • 과감하다, 망설이지 않고 딱! • 느긋하다, 뭐 하러 걱정해 • 내향적, 조용조용 줏대 있게 • 덤벙거리다, 아는 문제를 또 • 사교성, 우리 친구 할까? • 세심하다, 챙겨 줘서 고마워 • 진솔하다, 솔직한 게 좋아 • 호기롭다, 바로 부끄러워졌지만 • 활달하다, 인사는 씩씩하게

 

2부 좋은 친구 사귀기

각양각색, 우리는 다 특별해 • 막역하다, 너와 나 사이 • 만끽하다, 이럴 때 노는 거지 • 소원하다, 우리 왜 멀어졌니 • 시시덕거리다, 실없이 킥킥 • 신의, 너도 나 믿지? • 유일무이, 마치 기적처럼 • 허물없이, 방귀도 텄다 • 호의, 내 노트 봐도 돼 • 흔쾌히, 오늘부터 1일

 

3부 내 모습 돌아보기

겸연쩍다, 문을 쾅 닫고 나서 • 권태롭다, 재밌는 일 없나 • 냉소적, 비웃어서 미안해 • 말본새, 버릇없이 굴고 말았어 • 불화하다, 예전의 나는 어디에 • 생사람, 오해가 자꾸만 커져서 • 성찰하다, 오늘 하루를 돌아보니 • 쩨쩨하다, 벼룩의 간을 빼먹지

 

4부 배우고 성장하기

견주다, 선의의 경쟁 • 귀감, 나에게도 이런 모습이? • 미진하다, 알면 알수록 어려운 일 • 박식하다, 모르는 게 없어 • 악착같이, 조금만 더 힘을 내 • 어깨너머, 서당 개 삼 년이면 • 진득하다, 끈기의 힘 • 청출어람, 나도 선생님처럼

 

5부 싸우고 화해하기

결백하다, 내 말 좀 들어 봐 • 눈시울, 눈물이 핑 • 만감, 후회되고 미안하고 • 만회하다, 이제 속 안 썩일게요 • 멋쩍다, 내가 칭찬을 다 듣고 • 바늘방석, 거짓말하다 걸려서 • 토로하다, 속 시원하게 • 한결, 마음이 편해졌어

 

6부 꿈꾸고 도전하기 

갈고닦다, 언젠간 실력 발휘! • 고진감래, 고생 끝에 낙이 온다 • 과부하, 내 마음 작동 오류 • 모색하다, 난 무엇이 될까 • 몰두하다, 초집중! • 사기충천, 하늘을 날 것 같은 기분 • 자화자찬,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까 • 잠재력, 나한테 재능이 있다고?

 

7부 세상과 만나기 

각축, 누가 이기려나 • 고즈넉하다, 혼자만의 시간 • 기품, 이제 어린애가 아니니까 • 매료되다, 이렇게 좋은 음악이? • 몰지각, 너무하는 거 아니에요 • 문외한, 모르는 게 잘못은 아니지만 • 소신, 믿고 실천할 거야 • 왈칵, 감동의 순간 • 탐욕, 욕심은 이제 그만 • 평화, 우리가 함께 만드는 거야

수상정보
저자 소개
  • 박성우
    박성우

    1971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습니다. 200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고, 200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시집 『거미』『가뜬한 잠』『자두나무 정류장』『웃는 연습』, 동시집 『불량 꽃게』『우리 집 한 바퀴』『동물 학교 한 바퀴』『박성우 시인의 첫말 잇기 동시집』, 청소년시집 『난 빨강』『사과가 필요해』, 산문집 『박성우 시인의 창문 엽서』, 어린이책 『아홉 살 마음 사전』『아홉 살 함께 사전』『아홉 살 느낌 사전』『아홉 […]

  • 애슝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문장수집가, 스테레오』『페페의 멋진 그림』이 있습니다. 단편만화집 『리듬 앤 리듬』『어느 날의 먼지』, 글과 그림을 모은 『Short Cut』 등을 냈고, 『큰일 한 생쥐』『순재와 키완』『오소리 쿠키』『하늘이 딱딱했대?』 등 여러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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