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의 첫 만남_상상력 세트(전3권)

책 소개

새로운 감성으로 단장한 얇고 아름다운 문고 

책과 멀어진 이들을 위한 마중물 독서, 소설의 첫 만남

 

문학적으로 뛰어난 단편소설에 풍성한 일러스트를 더한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의 ‘상상력 편’이 출간되었다.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100면 이내의 짧은 분량, 매력적인 삽화를 통해 책 읽을 시간이 없고 독서가 낯설어진 이들도 동시대의 좋은 작품에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이끈다. 상상력 편은 신선하고 경쾌한 이야기로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정세랑과 곽재식, 그리고 한국 SF의 떠오르는 신성 김초엽의 개성 있는 소설로 구성되어 더욱 흥미롭다. 

정세랑의 『청기와주유소 씨름 기담』은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기분 좋은 여운과 짜릿한 기쁨을 선사한다.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주인공이 도깨비와 일생일대의 씨름 대결에 맞닥뜨린다는 독특한 설정이다. 곽재식의 『이상한 용손 이야기』에는 자신이 용의 자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소년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용손의 감정이 요동치면 하늘에서 비가, 심지어는 홍수를 일으킬 만한 폭우가 내린다는 것을 깨닫고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년의 모습을 귀엽고 사랑스럽게 그렸다. 김초엽의 『원통 안의 소녀』는 과학적 상상력 위에 따뜻한 감성을 더한 SF이다. 나노 기술을 통해 미세 먼지를 정화하는 첨단 도시에 살고 있지만, 공기 중의 나노 입자에 알레르기를 보여 원통 안에 갇혀서 돌아다녀야 하는 지유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처럼 ‘소설의 첫 만남: 상상력 편’은 새로운 세계를 그리는 힘을 전하는 작품들로 풍성하게 꾸려졌다. 잊고 있던 ‘소설 읽는 재미’를 발견하게 하는 수작이다. 

 

▶ 시리즈 소개 

‘소설의 첫 만남’은 새로운 감성으로 단장한 얇고 아름다운 문고이다. 문학적으로 뛰어난 단편소설에 풍성한 일러스트를 더했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100면 이내의 짧은 분량, 매력적인 삽화를 통해 책 읽을 시간이 없고 독서가 낯설어진 이들도 동시대의 좋은 작품에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이끈다. 동화에서 읽기를 멈춘 청소년기 독자에게는 소설로 나아가는 징검다리가 되어 줄 것이다. 깊은 샘에서 펌프로 물을 퍼 올리려면 위에서 한 바가지의 마중물을 부어야 한다.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는 문학과 점점 멀어진 이들이 다시 책과 가까워질 수 있게끔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우리의 독서 문화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각 권 소개 

 

소설의 첫 만남 13 – 청기와주유소 씨름 기담 (정세랑 소설, 최영훈 그림) 

열 살이 되기 전부터 뚱뚱했던 소년. 씨름 선수를 그만두고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어느 날 점장님이 기묘한 제안을 해 왔다. 도깨비와 씨름을 해서, 이기라고. 한밤중에 도깨비와 씨름을? 잃을 것 없는 알바 인생, 그 이상한 제안을 받아들였다!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유쾌하고 기묘한 소설.

 

소설의 첫 만남 14 – 이상한 용손 이야기 (곽재식 소설, 조원희 그림)

자신이 용의 자손이라는 것을 알게 된 소년. 소풍 가는 날마다 꼬박꼬박 비가 온 것도 사실은 용이 가진 능력 때문이 아닐까? 소년은 자신의 힘을 다스리려 애쓰지만 다짐처럼 쉽지만은 않은데……. 소년의 마음이 일렁이면 비가 내린다. SF 작가 곽재식이 들려주는 사랑스러운 성장 소설

 

소설의 첫 만남 15 – 원통 안의 소녀 (김초엽 소설, 근하 그림)

첨단 나노 기술로 미세 먼지를 정화하는 미래 도시. 하지만 나노 입자에 알레르기를 보이는 지유는 투명한 플라스틱 원통에 갇혀서 돌아다녀야 한다. 그런 지유에게 어느 날 노아라는 아이가 말을 걸어온다. 두 사람은 언젠가 이 동네를 함께 산책하기를 꿈꾸지만……. 차이와 차별, 그리고 자유를 갈망하는 마음에 관한 아름다운 이야기.

목차
수상정보
저자 소개
  • 정세랑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0년 『판타스틱』에 「드림, 드림, 드림」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13년 『이만큼 가까이』로 창비장편소설상을, 2017년 『피프티 피플』로 한국일보문학상을 받았다. 장편소설 『덧니가 보고 싶어』 『지구에서 한아뿐』 『재인, 재욱, 재훈』 『보건교사 안은영』 『옥상에서 만나요』 등이 있으며 짧은 소설 『청기와주유소 씨름 기담』을 썼다.

  • 곽재식

    화학과 기술정책을 연구한 공학박사, 그리고 작가입니다. 2006년 단편소설 「토끼의 아리아」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당신과 꼭 결혼하고 싶습니다』 『행성 대관람차』 『지상 최대의 내기』 『이상한 용손 이야기』 등 다수의 소설을 발표했습니다. 그 외에도 글쓰기에 관한 책 『항상 앞부분만 쓰다가 그만두는 당신을 위한 어떻게든 글쓰기』, 한국 괴물의 기원을 정리한 『한국 괴물 백과』 등을 냈습니다. 여러 대중 과학 강연을 하고 다양한 매체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 김초엽

    포스텍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생화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사실 공부보다 모니터 속에서 시간 여행을 떠나거나 새로운 상상을 해 보는 일이 좀 더 즐겁습니다.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대상과 가작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지은 책으로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이 있습니다.

  • 최영훈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주로 작업했습니다. 2015년 만화 전문 창작 모임 쾅 코믹스(Quang Comics)의 소속 작가가 되면서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NK49’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근하

    1993년 경남 거창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양화를 공부하고, 다양한 출판물에 만화와 삽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도심을 걷다 나무와 파란색을 발견하는 일을 즐깁니다.

  • 조원희

    홍익대학교에서 멀티미디어디자인을, HILLS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습니다. 자연과 동물, 그 밖에 작고 소중한 것에 관해 그림으로 이야기하기를 좋아합니다. 2017년 『이빨 사냥꾼』으로 ‘그림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았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얼음소년』 『근육 아저씨와 뚱보 아줌마』 『콰앙!』 『앗! 줄이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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