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보내는 노래

책 소개

 

뮤지션 유희열 X 그림책 작가 천유주
한국 대중가요의 아름다운 노랫말을 그림책으로 만나는 ‘창비 노랫말 그림책’ 첫 권 출간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 유희열의 곡 「딸에게 보내는 노래」(2007년 발표, 토이 6집 앨범 「Thank you」 수록)가 그림책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애틋한 부성을 전하며 오랫동안 우리의 마음을 울려 왔던 노래가 이제 그림책이 되어 어린아이들과도 함께 읽고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그림책 『딸에게 보내는 노래』는 『내 마음』 『팔랑팔랑』을 펴낸 작가 천유주가 그림을 그렸다. 3년 전 첫아이를 출산하고 엄마가 된 작가는 아이에 대한 사랑을 특유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그림으로 듬뿍 담아내는 한편, 자신의 아이를 사랑하게 되면서 오롯이 알게 된 어머니의 사랑을 함께 표현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아이에게뿐만 아니라 부부, 연인, 친구, 자매, 이웃 간에 마음을 담아 선물하기에 맞춤한 그림책이다.

 

나의 아기로 찾아와 준 너에게 그리고 처음 엄마가 된 당신에게
봄바람처럼 포근한 사랑을 전하는 그림책!
 
“이 노래는 사실 아내를 위해 만든 곡입니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처음 살고 있는
그대들에게 이 노래를 바칩니다.”_유희열

“아이를 따라 울고 웃다가 아이 덕분에 새로운 세상에 초대받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우리 엄마에게도 나는 어여쁘고 반짝이는 세상이었겠지요.” _천유주

 

뮤지션 유희열에게 특별한 곡 「딸에게 보내는 노래」
세상에 새로 찾아온 작은 생명에게 전하는 사랑과 축복

 

28년째 변치 않는 감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 유희열이 딸을 낳고 이듬해에 발표한 「딸에게 보내는 노래」. 오랫동안 우리의 마음을 울려 온 이 곡이 발표된 지 12년 만에 그림책 『딸에게 보내는 노래』로 새롭게 독자들 앞에 선보인다. 잔잔하고 따스한 목소리로 애틋한 부성을 전하던 가사가 그림책의 글이 되어 또 다른 감동을 전한다.
하루를 마치고 밤늦게 집에 돌아온 아빠는 별빛 아래 잠든 아기를 보며 문득 지난 시간들을 떠올린다. 아기를 기다리던 어느 봄날에 걸음마 신발을 장만하며 설레어 하던 아내의 미소, 아기가 태어나던 날 처음 쥐어 본 작은 손의 느낌, 아파트 창문 새로 손을 흔들어 주던 아내와 아기의 모습……. 고단한 삶에 지쳐 있을 때 마음을 환하게 해 주는 장면들이다. 그리고 아빠는 아기에게 나지막이 당부한다. 앞으로 힘든 날이 닥쳐올 때면 ‘소중한 우리‘를 떠올려 달라고. 네가 아빠와 엄마에게 얼마나 빛나는 존재인지 기억해 달라고. 『딸에게 보내는 노래』는 세상에 새로 찾아온 작은 생명에게 진심을 담아 불러 주는 사랑과 축복의 메시지이다.

 

그림책 작가 천유주가 그리는 아기와 함께 맞는 모든 ‘첫’ 순간들

 

『딸에게 보내는 노래』는 풀 한 포기, 꽃잎 한 장까지 섬세하게 그려 내는 특유의 화풍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그림책 작가 천유주가 그림을 그렸다. 전작 『내 마음』에서 현재 도시 아이들의 모습을 그리며 ‘우리 그림책에 새 감성을 갖고 왔다.’라는 평(소아정신과의사 서천석)을 들은 바 있는 작가는 이번 책에서는 지금 도시에서 아기를 키우는 젊은 부모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며 공감을 산다.
이 책의 그림은 아기와 함께 맞는 ‘첫’ 순간들을 포착한다. 처음 함께 벚꽃을 본 날, 처음 함께 욕조에서 목욕한 날, 처음 함께 우산을 쓰고 빗소리를 들은 날, 수족관에 가고, 공놀이를 하고, 낙엽을 밟은 날……. 사랑에 빠진 부모는 아기와 함께하는 작은 순간도 소중하다. 이렇게 빛나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시간들을 이 한 권의 그림책에 차곡차곡 모아 담아 독자에게 전한다.

 
엄마이자 아내이자 동시에 딸인 모든 여성들에게

 

「딸에게 보내는 노래」는 제목 그대로 딸에게 아빠의 사랑을 고백하는 노래이지만 사실 유희열은 아내를 위해 이 곡을 썼다.

엄마의 눈부신 젊은 날은 너란 꽃을 피게 했단다
너란 꿈을 품게 됐단다

딸을 보며 아내의 젊은 날과 아내가 미처 이루지 못한 꿈 들을 떠올리는 남편의 각별한 마음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이 책은 ‘엄마’라는 말 뒤에 숨어 울었던 경험이 있는 독자들을 알아주고 위로해 준다.
한편 3년 전 첫아이를 낳아 키우고 있는 천유주는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질수록 자신을 같은 마음으로 키웠을 엄마를 떠올리게 되었다. 아이와 함께 첫눈을 맞다가 어느새 과거의 어린 시절로 돌아가 그때의 젊은 엄마를 꼭 안아 주는 책 속 주인공의 모습은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너무 속상한 일로 울어 버린 날이었습니다. 갓 말문이 트이기 시작한 아들이 제 얼굴을
어루만지면서 ‘엄마, 아야.’ 했습니다. 순간 웃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예쁜 별과 한집에 살고 있는지 놀라곤 합니다. 나도 엄마에게 이런 별이었겠죠.
각각의 별들의 이름을 부르는 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_천유주 작가의 말

 

딸에게 보내는 노래

『딸에게 보내는 노래』는 새로 태어난 아기에게 띄우는 축사이자 부모님께 뒤늦은 사랑을 전하는 감사의 인사이며, 누군가의 딸로서 받은 따뜻한 애정의 시간을 기억하는 모든 여성 자신을 위한 노래이기도 하다. 시대와 공간이 변해도 여전히 가족이라면 서로에게 사랑과 힘이 되어 주기를 바라는 둥글고 빛나는 마음을 전하는 책이다.

 

* 창비 노랫말 그림책 시리즈: 창비에서는 문학성 있고 아름다운 우리말로 표현된 한국 대중가요를 그림책으로 펴내는 ‘창비 노랫말 그림책’ 시리즈를 선보인다. 아이와 부모, 조부모까지 세대를 아울러 함께 읽으며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후 계속 출간 예정.

목차
수상정보
저자 소개
  • 유희열

    28년째 대중음악을 하고 있고, 심야 라디오 DJ를 거쳐 방송인으로 살고 있다.

  • 천유주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공부했다. 창작 그림책으로 『내 마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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