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꿈꾸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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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더 나은 내일을 여는 오늘의 교양!

노회찬, 김대식, 김현정, 변영주, 정혜신이 말하는 새로운 시대의 지혜

 

갈수록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며 복잡해지는 오늘날, 사람들은 그저 매일매일 도태되지 않으며 살아가기도 벅차다고 한다. 하지만 동시에 어느 때보다 많은 이들이 사회가 나아지기를, 내 삶이 행복해지기를 뜨겁게 열망하고 있기도 하다. 사회 전체적인 영역에서는 지난 촛불혁명 이후 미투 운동을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약자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개인의 삶에 있어서는 소박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 열풍이 불고 있다. 더 건강한 삶, 나아가 더 정의로운 사회를 이뤄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지식에서 나아간 ‘지혜’라 할 수 있다. 특히 온갖 정보가 범람하여 무엇이 옳은지 개개인이 판단하기 어려운 요즘 같은 때에 시의적절한 지혜가 절실하다.

‘지혜의 시대’의 기초가 된 2018년 상반기 연속특강은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열성적으로 참여하여 매회 매진을 기록했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데에서 나아가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현장의 열띤 반응을 접한 저자들은 강연 후 내용을 정리하고 보충하여 새롭게 집필했고, 강연장에서 미처 응하지 못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묻고 답하기’로 보강해 책에 담았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자유인, 문화인, 평화인 노회찬

그가 남긴 우리 사회의 과제와 해법

 

2018년 7월 영면한 고 노회찬 의원은 학창 시절 노동운동에 몸담은 이래 진보정당 운동에 헌신해왔으며, 의정 활동 내내 약자를 대변하고 촌철살인의 언변으로 시민들에게 정치를 쉽게 전달해왔다. 노회찬 의원은 지금 우리 사회는 촛불혁명 이후의 전환기를 지나치고 있으며, 우리 앞에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해야 비로소 계속해서 전진할 수 있다고 진단한다. 노 의원이 말하는 과제들이란 공정, 평등, 평화를 우리 사회에 정착시키는 것이며, 이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치부터 바꿔야 한다. 국회가 국민의 뜻을 제대로 대변할 수 있도록 선거제도를 개편해야 하는 것이다. 저자는 시민들이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듯 계속해서 정치에 참여해주길 당부한다. 시민들의 참여란 포털 사이트 뉴스에 댓글을 쓰는 것부터 시민단체를 후원하고 정당에 가입하는 것까지 다양한 형식이 있고, 아무리 작은 참여라 해도 함께한다면 우리 정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노회찬 의원이 영면한 후 유가족과 논의하여 출간이 결정된 『우리가 꿈꾸는 나라』에는 고인을 기리는 뜻깊은 글들도 수록되었다. 2018년 7월의 추도식과 영결식에서 낭독된 유시민 작가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의 추도사, 그리고 안재성 소설가가 정리한 고 노회찬 의원의 약전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 정치사에 드물었던 정의로운 정치인으로서 노회찬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다.

 

깊이 없는 지식은 이제 그만,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낼 지혜를 만나다

 

‘지혜의 시대’의 저자들은 활동 분야가 제각각 다르지만, 그들이 던지는 메시지에는 공통점이 있다. 다가올 미래에는 나와 너를 뛰어넘어 ‘우리’가 다 같이 함께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늘 약자를 대변해온 정치인은 국민의 참여가 정치를 바꿀 수 있다 역설하고, 세월호 유가족 등을 치유해온 의사는 타인의 고통을 폄하하지 말고 온전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 사회의 이면을 탐구해온 영화감독은 자신의 창작물을 본 관객들이 좋은 사회를 만들기를 바라고, 당사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뉴스에 담아내는 피디는 소외된 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길 당부한다. 또한 뇌과학을 전공하는 과학자는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 스스로 지구에 보탬이 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저자들의 이야기는 모두 우리가 반드시 고민해봐야 할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그렇기에 ‘지혜의 시대’는 독자들에게 더 나은 내일을 가리키는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추도사

다음 생에서 또 만나요-유시민 ∥ 꼭 필요한 사람, 노회찬-이정미

우리가 꿈꾸는 나라

우리의 전직 대통령은 몇명인가 ∥ 헌정사 70년, 개헌의 역사 ∥ 촛불이 준 과제들 ∥ 불공정의 해소는 검찰부터 ∥ 일한 만큼 먹고살 수 있는 나라 ∥ 최저임금이 평등의 답이 될 수 있을까 ∥ 얼마나 나눠쓸 것인가 ∥ 전쟁은 선택지가 아니다 ∥ 변화는 정치에서 시작된다 ∥ 개헌과 권력구조 ∥ 참여가 세상을 바꾼다

묻고 답하기

약전

멈추지 않을 진보정치의 꿈, 노회찬-안재성

수상정보
저자 소개
  • 노회찬

    1956년 부산에서 태어나 4․19혁명과 5․16쿠데타 등 대한민국의 굵직한 현대사를 겪었다. 대학생 시절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지켜보고 노동운동에 뛰어들어 직접 용접공이 되기도 했다. 1987년 민주화 국면에서 합법적 정치세력화를 꿈꾸며 진보정당 운동을 시작했다. 2004년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원내에 진출한 이래 삼성 X파일 사건으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심상정 의원과 더불어 진보정당 최초로 3선에 성공했고, 특유의 촌철살인 화법으로 지지를 얻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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