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광야의 것이다

책 소개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것들을 새롭게 보게 만드는 시집. 그러면서도 그의 시적 관심은 오늘의 우리 삶에서 비켜 서 있지 않다. 경박스런운 것들이 아름다운 줄 아는 이 시절에 그의 시는 든든하다.

목차

[차례]

제 1 부

풀씨 하나
운주사
꽃은 단 한번만 핀다
그 쬐그만 것이
지구에 앉아 밥을 먹는다
에밀레
거꾸로 비추는 거울
촛불 시위
사는 일이 아니라 그리워하는 일
참을 수 없는 또 한 시대가
인 연

찔레꽃
하나인 사랑
예 감
그 집
눈이 왔네
저 희미한 집

제 2 부

묘 역
연두색 크레파스
그녀가 사는 곳
없는 현실
세상의 중심은
정이 먼저 일더라
태곳적 사랑
출렁거리는 사람
사랑은 어디서
눈을 감아라
흰 언덕 붉은 골짜기
산재병원
기억인 듯 전설인 듯
출렁거린다
이 름
물 빛
흔 적
저 떨리는 손에
문 득
한마음
이 사

제 3 부

젖어서 갈 길을
내려다보는 산
통과하라
살리는 사냥
살아 있는 길
선량한 권력
너희들이 손댈 수 없다
격 정
중력장
밥 먹고 보자
거대한 것인 줄 알지만
장항리사지
내가 내릴 곳
미륵사지
역 광
겨울 조정환
길은 광야의 것이다

해설
후기

수상정보
저자 소개
  • 백무산

    1955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1984년 『민중시』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만국의 노동자여』 『동트는 미포만의 새벽을 딛고』 『인간의 시간』 『길은 광야의 것이다』 『초심』 『길 밖의 길』 『거대한 일상』 『그 모든 가장자리』 『폐허를 인양하다』 등이 있다. 이산문학상, 만해문학상, 아름다운작가상, 오장환문학상, 임화문학예술상, 대산문학상, 백석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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