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거울

책 소개

사물을 바라보는 맑은 시선, 초월에 대한 낭만적 열정, 비루하고 간고로운 이 세계에 대한 사랑이 어우러져 순정하고 절제된 언어로 시화된다. 독특한 개성을 지닌 모더니스트로서의 면모와 세상의 어둠에 맞서 그를 넘어서려는 진정한 시인의 책임감을 목격할 수 있다.

목차

차 례

제1부 하늘을 걷는 사람
석류
하늘을 걷는 사람
2만 5천 볼트의 사랑
바지락 줍는 사람들
잠자리
찌르레기의 노래 1
찌르레기의 노래 2
찌르레기의 노래 3
가물치
순간의 거울 1
순간의 거울 2
순간의 거울 3
게들
길 모퉁이의 생
겨울 열매
삐비 팰 무렵

제2부 이슬의 꿈
이슬의 꿈
벌거벗은 강
인천, 1993년 겨울
사랑
한 월남 난민 여인의 손
진눈깨비
영종도
나귀처럼
선돌
물수제비 뜨기
시인의 피
오랑캐꽃 8
오랑캐꽃 9
오랑캐꽃 10
내 친구 나무를 생각함
감자꽃

제3부 어제의 꽃
밤의 끝
나누어진 하늘 아래서

하나가 되기 위한 빗방울들의 운동
상실 1
상실 2
공동우물이 있는 마을의 저녁
도깨비불

봉인된 시간 속에서
한국어 시간
어제의 꽃
지난해의 새들은 어디로 갔는가

제4부 아청빛 눈동자
해돋이
슬픈 반도
솔바람 소리 속에는
갈매기 벗삼아
팽이
귀가
목마름
우리들의 둥지
서대전역
지금은 닻을 올릴 때
질경이풀
거꾸로
헛수고
아청빛 눈동자

□ 발문/최원식
□ 후기

수상정보
저자 소개
  • 이가림

    1943년 만주 출생. 성균관대 불문과 및 동대학원 졸업. 프랑스 루앙 대학 불문학박사. 196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 1973년 첫시집 『빙하기』를 간행한 이후 『유리창에 이마를 대고』 『슬픈 반도』 『순간의 거울』 등의 시집과 『촛불의 미학』 『물과 꿈』 『꿈꿀 권리』 등의 역서 간행. 1993년 제5회 정지용문학상 수상. 현재 인하대 불문과 교수.

0 reviews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