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대표시선 3

책 소개

민족문학사의 정통성 위에서 현대문학의 전통을 확인하고 창조적 열정의 근거를 확보하려는 민족문학선집 기획시리즈 가운데 시 분야가 전 3권으로 간행되었다. 격동의 현대사를 관통하여 꽃처럼 피어난 언어의 숲속에서 우리 역사의 순정한 미래가 동트기를 기원하며 다양한 경향의 대표적인 시작을 두루 망라해 엄정한 원본 확정의 과정을 거쳐 엮은 시선집이다. Ⅰ권에는 1920년대 김억에서부터 1940년대 한하운까지 62명의 시 190편을 수록”, Ⅱ권에는 1950년대 김광섭에서부터 1960년대 오규원까지 66명의 시 187편을 수록, Ⅲ권에는 1970년대 김형영에서부터 1980년대 기형도까지 65명의 시 152편을 수록.

목차

차 례

□ 책 머리에

제1부
□ 해설 1970년대 전기의 시인과 시/민영
김형영
따뜻한 봄날/변산 난초
강은교
자전(自轉) 1/우리가 물이 되어/소리 2
박정만
작은 연가/대청에 누워/난초
정양
남은 나이를
김준태
참깨를 털면서/호남선/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
김지하
서울길/결별/타는 목마름으로/1974년 1월/빈산/비어(蜚語)(소리 내력)
이시영
정님이/고개/어머니/저 산을 보면
양성우
겨울 공화국/지금은 결코 꽃이 아니라도 좋아라/우수(雨水)
이성선
저녁 산을 바라보며/절정의 노래 1
정희성
불망기(不忘記)/어두운 지하도 입구에 서서/저문 강에 삽을 씻고/울엄니 나를 낳아
조정권
산정묘지 1/산정묘지 5
나태주
굴뚝각시를 찾습니다/보리베기
이하석
부서진 활주로/못 2
이기철
이른 봄/농로(農路)
김명인
동두천 1/베트남 1
김승희
추운 사랑/달걀 속의 생 1
김창완
인동일기 1/무엇이 별이 되나요
이동순
서흥김씨(瑞興金氏) 내간(內簡)/물의 노래(부분)/청이네 집
장영수
동해 1/메이비
정호승
매춘/맹인부부 가수/서울의 예수
김남주
잿더미/민중/학살 1/이 가을에 나는/조국은 하나다/혁명은 패배로 끝나고
김진경
큰장수하늘소/교과서 속에서/닭벼슬이 소똥구녕에게
송기원
편지/솔바람/살붙이
이광웅
아들 생각
조재훈
날개를 위하여

제2부
□ 해설 1970년대 후기의 시인과 시/최두석
고정희
화육제별사(化肉祭別詞)(부분)/위기의 여자
김광규
영산/어린 게의 죽음/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송수권
산문(山門)에 기대어/지리산 뻐꾹새
임홍재
산역(山役)/등나무 아래서
하종오
참나무가 대나무에게/벼는 벼끼리 피는 피끼리/청량리 역전
이상국
장(欌)을 바라보며
이영진
6•25와 참외씨
김명수
검차원(檢車員)/탈상/찔레 열매/낙동강 4
박몽구
목포 앞바다/교동도에 가서
박운식
골방에서
이성복
1959년/금빛 거미 앞에서/남해 금산/샘가에서
최승호
대설주의보/시궁쥐/자동판매기
문익환
꿈을 비는 마음/잠꼬대 아닌 잠꼬대
고형렬
대청봉 수박밭/사리원 길/거진 생각
김혜순
딸을 낳던 날의 기억
박남철
어머니
이윤택
S. F 영화/참졸(卒)
최승자
해남 대흥사에서/누군지 모를 너를 위하여/이천년대가 시작되기 전에

제3부
□ 1980년대의 시인과 시/이동순
김정환
철길/비노래/용산역
박태일
점골
최두석
우렁 색시/채석강/달팽이
황지우
서벌(徐伐), 셔Ꟊ, 셔ㅸㆍ鱁, 서울, SEOUL/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눈보라
곽재구
사평역에서/전장포 아리랑/오억만
김사인
형님전 상서/주왕산에서
나종영
저녁놀
박영근
새벽길 2
안도현
다시 낙동강
김용택
섬진강 1/섬진강 4/섬진강 24
나해철
영산포 2/영산포 9
윤재철
아메리카 들소/담쟁이
박노해
이불을 꿰매면서/지문을 부른다/손 무덤/어머니/머리띠를 묶으며
고광헌
검문소를 지나 출근하면서
고재종
설움에 대하여/빈들
김해화
늙은 철근쟁이의 죽음
도종환
울타리꽃/쑥국새/지금 비록 너희 곁을 떠나지만
백무산
노동의 밥/에밀레 종소리/경찰은 공장 앞에서 데모를 하였다
이은봉
대전에 가면
장정일
햄버거에 대한 명상
강형철
아메리카 타운 7
기형도
안개/조치원

□ 시인 약력

수상정보
저자 소개
  • 민영

    1934년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났다. 네살 때 부모와 함께 만주 간도성 화룡현으로 가서 살다가 해방 이듬해인 1946년에 두만강을 건너 귀국했다. 1959년 『현대문학』에 시가 추천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래 약한 자들의 아픔을 따뜻하게 보듬으면서도 단아하고 격조있는 시편을 써왔다. 자유실천문인협의회 고문·민요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만해문학상·한국문학평론가협회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단장』 『용인 지나는 길에』 『냉이를 캐며』 『엉겅퀴꽃』 『바람 부는 날』 『유 […]

  • 이동순

    1950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났다. 경북대 국문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고, 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198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이 당선되었다. 시집 『개밥풀』 『물의 노래』 『지금 그리운 사람은』 『철조망 조국』 『그 바보들은 더욱 바보가 되어간다』 『꿈에 오신 그대』 『봄의 설법』 『가시연꽃』 『기차는 달린다』 『아름다운 순간』 『마음의 사막』 『미스 사이공』 『발견의 기쁨』 『묵호』 『멍게 먹는 법』 『마을 올레』 『좀비에 관한 연구』 등과 평론집 『민족시의 정신사』 『시정신을 찾아서』 『한국인의 세대별 문학 의식』 『잃어버린 문학사의 복원과 현장』 『우리 시의 얼굴 찾기』 『달고 맛있는 비평』, 한국가요사를 다룬 『번지 없는 주막』 『마음의 자유천지』, 민족서사시 『홍범도』(전5부작 10권) 등 다수의 저서를 펴냈다. 또한 분단시대 매몰시인들의 작품을 수집․정리하여 『백석 시전집』 『권환 시전집』 『조명암 시전집』 『이찬 시전집』 『조벽암 시전집』 『박세영 시전집』 등을 엮었다. 신동엽문학상, 김삿갓문학상, 시와시학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영남대 명예교수 및 계명문화대 특임교수로 있다.

  • 최두석

    1955년 전남 담양 출생. 서울대 국어교육과 및 동대학원 국문과 졸업. 1980년 『심상』으로 등단. 시집으로 『대꽃』(1984), 『임진강』(1986), 『성에꽃』(1990) 등이 있고, 평론집으로 『리얼리즘의 시정신』(1992),『시와 리얼리즘』(1996) 등이 있음. 현재 한신대 교수.

  • 최원식

    1949년 인천에서 출생. 197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으로 등단했다. 계간 『창작과비평』 주간,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인하대 명예교수로 있다. 평론집 『민족문학의 논리』 『생산적 대화를 위하여』 『문학의 귀환』 『문학과 진보』, 연구서 『한국근대소설사론』 『제국 이후의 동아시아』 『한국계몽주의문학사론』 『문학』 등이 있다. Born in 1949 in Incheon, Choi Won-sik studied Korean literature (BA and MA) at Seou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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