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밥도둑

책 소개

불혹의 나이를 넘겨 문단에 나온 시인의 첫 시집. 잃어버린 어린날의 순정한 기억들을 되살려내면서 자본에 때묻지 않은 5,60년대 우리 농촌사회의 공동체적 삶과 그 정서를 탁월하게 재현하는 빼어난 시편들이 가득하다.

목차

차 례

제1부
그만큼 행복한 날이
아무것도 모를 때
똥구멍 새까만 놈
하늘밥도둑
낯선 아이
풀무치
물고구마
어린날의 바다
사변 직후
초겨울

풀떼죽
엿 마지기
이십원
오소리굴
배아픈 약
봄들에서

제2부
작은할아버지
밥그릇농사
할머니의 말년
비행차(飛行車)
배고픈 서당
심생원
도적놈 소굴
똥지게
배급 타던 날
첫 수업
두부 맛
철조망
도시락
유에쓰
향부자와 방동사니
개보초
미제 철모

제3부
그 아궁이의 불빛
결석하는 날
발동기 소리
늦여름
수학여행
똘가에서
석유장수
옥구선(沃溝線)
방학숙제
때때기
개 콧구멍
고바우 선생
개코 선생
하숙
초가지붕 이야기
올빼미 선생
호밀밭 모퉁이

제4부
때로는 비 맞으며
장뚝 아래
아구 선생
아름다운 과장법
이십년 후
봄 밤
멍석말이
비암 쫓는 소리
면장님
육자배기 가락으로
여자귀신
회문리(回文里)
무명
아버지
어머니 잃고
흘러간 시냇물은
신록

제5부
짐승들에게 안부를

종일끄떡
하제(下梯)의 꿈
그 길에 물어라
하제포구
옛 집
까침바우 선창
뿌리 내놓은 당산나무
앞개울 건널 때면
조개무덤 근처
헐리는 알뫼섬
해망동(海望洞) 선창
최기권이와 더불어
추석 전야
뒷동산 쑥대밭
봉구

□ 발문/고은
□ 후기

수상정보
저자 소개
  • 심호택

    沈浩澤 1947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 불어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91년 『창작과비평』 겨울호에 「빈자의 개」 등 8편을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하늘밥도둑』(1992) 『최대의 풍경』(1995) 『미주리의 봄』(1998) 『자몽의 추억』(2005)이 있다. 원광대 불문과 교수를 지냈으며 2010년 1월 교통사고로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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